역촌역 나눔카 노상예약소 및 나눔카 차량 관내 90개소 설치

은평구는 25개 자치구 대상으로 한 서울시 교통수요관리 분야 평가 사업에서 작년에 이어 2018년에도 대상(1위)으로 선정되어 서울시로부터 3억 원의 인센티브 외에 징수교부금 등 약 12억 원 포함하여 총 15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서울시 평가는 지난 1월부터 10월까지의 교통유발부담금, 기업체교통수요관리, 교통수요 중점관리, 특수시책 등 4개 분야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 결과이다.
구는 10월 정기분 교통유발부담금 납부율 제고를 위해 대대적 홍보활동으로 97% 이상을 징수하였으며, 기업체들의 교통량 감축 참여율과 대중교통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설명회 및 간담회 등을 진행하기도 하였습니다.
또한, 지난 5월부터 매월 민·관 합동 대중교통 이용 캠페인을 하며 대중교통 이용 편리성에 대한 구민 인식 개선뿐만 아니라 대중교통 이용 참여를 유도하였으며, 이는 자연스럽게 “대중교통 이용의 날” 은평구청사 주차장 폐쇄에 구민과 전 직원이 동참하여 승용차 이용을 자제하며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에 기여하였다.
특히, 역촌역 1번 출구 나눔카 노상예약소 설치 및 주택가 주변 나눔카 차량 14개소에 배치함으로써 은평구 내 90개소 등 에서 주민들이 공유차량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였으며, 교통 불편 민원 해소를 위한 마을버스 노선 조정이나 대중교통 승차환경 개선을 위한 승차대 설치 등 다양한 노력을 인정받아 높은 평가를 받게 되었다고 전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2년 연속 대상으로 선정된 것은 대중교통 이용 등 교통량 감축에 동참한 구민과 기업체의 자발적 참여 결과이며,앞으로도 쾌적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여 맑은 내일의 은평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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