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장애인 복지시설 방문
똘레랑스는 타인에 대한 관용과 존중을 뜻하는 말로 정신질환 장애인들에게 직업훈련, 일상생활훈련, 사회기술훈련의 기회를 제공하여 사회적응능력의 향상과 재활을 돕고 있으며 쿠키 35종과 빵 20종 등 다양한 제품을 직접 만들어 판매하고 있다.
갈현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시설종사자와 함께 쿠키만들기 체험을 하면서 장애인 고용 식품업체에 대한 편견을 깨고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이 나아가야할 방향에 대해 함께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 날 체험에 참여한 한 위원은 “장애인들이 병원이나 집이 아닌 사회로 나와 함께 활동하고 소통하는 공간이 더 늘어나 중증 장애인들도 스스로 살아갈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위원들이 만든 쿠키는 저소득가정 25가구에 배부되었으며 똘레랑스시설에 대해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조충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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