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분기마다 지역을 돌며 불우이웃 돕고 장학금도

은평구의 청년 사업가들이 지역의 봉사를 위해 만들어진 ‘은평구 선한모임회’(회장 이길상/ 이하 은선회)의 선행이 끊임없이 지속 되고 있어 보는 이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하고 있다.
은선회는 9월4일 저녁6시 응암5거리 금반가요 식당에서 지역에서 추천된 학생 20명에게 총 7백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특히 청소년육성회 서부지구회에서도 추천된 은평구의 모범 청소년들에게도 각각 전달했다.
이날 이길상 은선회장은 “청소년 여러분 흔히 우리가 인생을 살아가면서 모든 사람에게는 공평하게 3번의 기회가 온다고 이야기 한다.”며 “그 기회를 자신의 기회로 삼고 그것을 성공적인 인생의 발판으로 만드느냐 못 만드느냐하는 것은 여러분 자신의 몫이고, 준비된 사람은 기회로 만들 것이며 준비되지 못한 사람은 그것이 기회인 것조차 모르고 지나가 버릴 것.”이라면서 인생에 있어 3번의 기회가 온다면 청소년 여러분들의 학창시절에도 3번의 기회는 여러분들을 향해 다가올 것이라고 술회했다.
이길상 회장은 또 “오늘 이 자리가 바로 여러분들의 학창시절을, 여러분들의 인생을 성공적인 인생으로 바꾸어가는 하나의 계기, 여러분의 학창시절과 인생의 중요한 전환시점(turnning point)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은선회는 은평구의 청년 사업가들이 삼삼오오 뜻을 같이하는 이들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다시 한 번 더 지원하기 위해 만들어진 자생 친목 모임으로 매년 분기마다 응암동을 비롯해 신사동 등 은평구 전역을 돌며 선행을 실천 해오고 있다.
이회장은 “이번 장학금은 은평을 사랑하고 은평의 미래를 위해 봉사하는 은선회의 회원 모두의 뜻을 모아 우리의 미래인 청소년들을 격려하고 칭찬하기 위해 회원들의 마음과 정성을 모은 회비로 장학금을 수여하는 행사를 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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