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청-상명대학교와 연계, 창업 인큐베이팅 창업카페 문열어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창업가와 일반시민들에게 정보제공, 컨설팅, 교육 등 다양한 창업관련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네트워킹을 위한 공간제공 등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서울창업카페’ 6호 불광점이 8월 23일 문을 열었다.
‘서울창업카페 불광점’은 은평구 대조동 9-31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상 2층과 3층에 187.57㎡ 규모로 네트워크 공간, 코워킹 스페이스, 교육공간이 조성되어 있다. 일반시민에게 창업 정보제공, 컨설팅, 교육 등 다양한 창업 관련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등 창업거점지로서의 기능 뿐 아니라 서울창업허브와 연계하여 원스톱 창업을 지원하여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지역 주민과 예비 창업가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기존에 은평구에서 운영 중인 은평 청년 새싹공간(청년 전용공간)과 꿈자람센터(창업 인큐베이팅)를 연계해 운영한다. 또한, 상명대학교 산학협력단을 위탁사업자로 선정해 창업에 대한 전문적이고 종합적인 서비스 지원에 나선다. 서울창업카페 6호 불광점에서는 멘토링‧전문교육‧창업특강‧창업네트워킹으로 구성된 4가지 프로그램이 집중적으로 운영된다.
첫째, 상명대학이 보유한 전문가 멘토 pool을 활용해 창업 과정의 문제 해결을 지원하는 ‘맞춤형 멘토링’ 둘째, 디지털&라이프스타일 분야에  특화시킨 ‘전문 교육 프로그램’ 셋째, 성공 창업가 및 창업 유관 분야 전문가의 창업도전 사례, 창업 전문 지식 등에 대한 ‘창업 특강’ 넷째, 창업 정보 공유 및 참가자와 창업 전문가간 인적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창업 네트워킹’ 등이 연중 운영된다.
‘서울창업카페’는 2016년 1월 개관한 숭실대입구역 1호점을 시작으로 불광점 6호점까지 운영 중이며, 유동인구가 많은 대학가와 지하철역사, 지하유휴공간에 위치하고 있어,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서울창업카페’에서는 창업교육, 창업멘토링, 네트워킹 활성화 등의 프로그램이 공통으로 운영되며, 세부 사항은 각 지점별 홈페이지나 페이스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인동 서울시 경제진흥본부장은 “‘서울창업카페’가 창업열기를 담아내고, 창업문화를 확산시키는 시작점이 될 것”이라며, “각 지점별 맞춤 창업프로그램을 통해 창업을 꿈꾸고, 그 꿈을 실현하는 공간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은평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