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청·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은평경찰서 공동주관으로
이날 세 유관기관은 지하철 구파발역 공중화장실 등을 전파형 탐지기와 렌즈형 탐지기를 이용하여 불법촬영 카메라 설치여부를 점검한 후 지하철 역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불법촬영 근절 캠페인 활동이 이어졌다.
최근 들어 연이은 불법촬영물 유포사건이 사회 이슈화 되면서 지난 15일 정부는 5개 관계부처 공동으로 불법촬영 범죄근절과 안전한 사회구현을 위한 특별담화문을 발표하기도 했었다.
이재영 서장은 지자체, 공공기관, 시민단체 등과 함께 불법 촬영이 근절될 때까지 상시 점검할 예정으로 적극적인 신고 등 참여와 관심을 당부하며 여성대상 범죄예방 및 피해자 보호·지원 등에 경찰과 대한 협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조충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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