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청장 민주당 김미경, 한국당 홍인정, 바른당 이익주 삼파전

은평구의회 3당 경쟁구도속 무소속까지 여소야대 정국 예상 변수로

 

오는 6월13일 실시하는 제7회 전국동시 지방선거의 후보자 대진표가 확정되었다.
더불어민주당을 비롯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 정의당, 무소속까지 대진표가 모두 확정된 가운데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한 형국이다.
더불어민주당이 치열한 경선을 통해 김미경 예비후보의 공천이 확정된 가운데 자유한국당의 홍인정 예비후보, 바른미래당의 이익주 예비후보의 삼파전으로 확정되었다.

서울시의회 의원 후보로는 제1선거구(녹번,응암1.2.3동)에 성흠제(민), 이명재(한), 노홍식(바) 예비후보, 제2선거구(수색,증산,역촌,신사1.2동)에 이병도(민), 조수학(한) 예비후보가 제3선거구(지니관,갈현1.2동)에 권순선(민), 고영호(한) 예비후보, 제4선거구(구산,대조,불광1.2동) 이현찬(민), 남기정(한) 예비후보가 확정됐다. 은평구의회 의원의 경우 더불어민주당은 마선거구인 갈현1.2동의 단수 공천외에 전 선거구에서 가,나 복수로 공천하며 신진을 가번으로, 현역 구의원을 나번으로 배치하면서 민주, 한국, 바른당의 삼파전 양상에서 다수당을 확보를 위한 본격 경쟁에 돌입하는 가하면 자유한국당은 모든 선거구에 단독으로 공천하면서 현역으로는 다선거구에 김규배, 박등규 의원외에 전원 새로운 인물로 교체되었다.
바른미래당은 경우 일찍이 국민의당으로 입당했었던 나선거구 구자성의원과 자유한국당으로부터 당적을 옮긴 가선거구 채근배 의원, 마선거구에 전 정병호 의원과 새로운 주자들이 공천을 받아 격전장으로 뛰어들었다.
그 외 정의당에 라선거구 조햇님, 녹색당에 마선거구 김민수, 아선거구 이상희가 예비후보로 뛰고 있으며 특히 사선거구에는 민주당 정준호(가), 김영남(나) 후보와 자유한국당 신봉규, 바른미래당에 조현건, 대한애국당 이종출과 무소속에 소심향 은평구의회 의장직무대행과 이정희 예비후보가 등록해 2자리를 놓고 6명의 예비후보가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이번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는 과거 양당 체제하에서의 선거로 여당이 다수당이 될 수 밖에 없는 현실적 정치상황에서 여대야소의 의회구성이 이루어 졌으나 이번 선거는 3당 체제의 선거로 인해 여소야대의 은평구의회로 구성될 가능성도 예상해 볼 수 있어 보다 치열한 경쟁과 함께 민선7기의 운영에도 많은 변수로 등장될 것으로 전망된다.

저작권자 © 은평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