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문화교육, 교통안전표지 및 신호 지키기 실습 등

서울지방경찰청은 최근 3년간 자전거 교통사망사고 81건을 분석한 결과, 매년 30명 정도의 사망자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은평구는 어려서부터 안전하고 올바른 자전거 타기 습관을 길러주기 위해 오는 4월 25일(수)부터 관내 어린이집 원아들을 대상으로 자전거 교통안전교육 체험을 실시한다.
어린이 자전거 교통안전교육은 구로구 어린이 교통교육관에서 4월 25일부터 10월 12일까지 상반기 8회, 하반기 4회, 총 12회에 걸쳐 실시한다.
안전한 도로횡단, 자전거 문화교육, 교통안전표지 및 신호 지키기 실습, 어린이들에게 자주 발생하는 교통사고 사례 중심의 체험교육, 실습용 자전거를 활용한 안전한 자전거 타기 경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구 관계자는 “어린이 자전거 교통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어릴 때부터 바람직한 교통질서 의식을 심어주어 자전거 이용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가지게 함은 물론 자전거 이용문화를 확산하고 올바른 선진교통문화를 정착시키는데 토대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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