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계시록 21:1~11

서 경 철 목사
(서울홍성교회 담임)
아브라함의 종은 주인 아브라함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 때문에  형통함을 경험했습니다. 우리에게는 성자 예수님을 향한 성부하나님의 영원한 사랑이 있습니다.
우리가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할 때 예수님 때문에 하나님은 우리 기도에 응답하십니다. 예수님을 향한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 때문에 개인의 형통함을 경헙합니다.
교회 공동체도 세워진 목적을 이루려면 예수님을 향한 성부 하나님의 사랑에 굳건히 서야 합니다. “형통한 교회, 건강한 교회”가 되려면 무엇이 필요할 까요

1.성부 하나님의 사랑을 바라보라
예수님은 “아버지께서 창세전부터 나를 사랑하시므로 내게 주신 나의 영광을”이라고 기도하셨습니다.  성부 하나님은 영원전부터 성자 하나님을 사랑하셨습니다. 성부 하나님은 성자하나님을 사랑하셔서 만물을 지으시고 만물의 상속자로 그를 삼으셨고 모든 것들을 다 보여 주셨습니다.
성부하나님은 성자 예수님께 영원한 생명을 주셨고, 만민을 심판하는 권세와 죽은 자를 살리는 권세를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그 아들 예수님의 피로 교회를 세우셔서 그를 교회의 머리로 삼아 주셨습니다.
교회가 성자 예수님을 영원히 사랑하시는 성부 하나님을 바라볼 때 그 사랑으로 채워지게 됩니다. 교회는 사랑 때문에 마음 껏 주는 공동체로 세워지게 됩니다.
교회는 성부 하나님을 닮아 모든 것을 내어줍니다. 성도도 아버지를 닮아 모든 것을 내어주는 인생을 살아야 합니다.

2.성부 하나님의 사랑으로 공동체를 채우라
예수님은 창세 전부터 성부 하나님의 사랑을 받으셨습니다. 예수님은 그 살랑을 자신의 ㅣ영광이라고 고백했습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이 그 영광을 체험하기를 갈망했습니다.
“내가 아버지의 이름을 그들에게 알게 하였고 또 알게 하리니 이는 나를 사랑하신 사랑이 그들 안에 있고 나도 그들안에 있게 하려 함이니이다”
예수님은 성부 하나님의 사랑이 교회 공동체 안에 가득하기를 기도하셨습니다. 성부의 사랑이 가득할 때 예수님도 그들 안에 내주하시게 됩니다. 지금도 예수님께서는 이 사랑이 교회에 가득하기를 기도하고 계십니다.
예수님의 기도는 결코 헛되지 않습니다. 우리가 때로는 고슴도치처럼 서로를 찌르고 상처를 주어도 예수님의 기도 때문에 사랑을 공급받습니다. 사랑으로 서로를 용서해 줍니다. 사랑으로 서로를 품어 줍니다.

3.성부 하나님의 사랑이 세상에 흐르게 하라
에수님의 기도는 세상을 향합니다. “곧 내가 그들안에 있고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시어 그들로 온전함을 이루어 하나가 되게 하려함은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과 또 나를 사랑하심 같이 그들도 사랑하신 것을 세상으로 알게 하려 함이로소이다”
교회가 사랑안에서 하나될 때 세상은 예수님을 인정하게 되며, 하나님이 교회를 사랑하시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띠 세상 사람들은 하나님의 사랑을 교회를 통해 받아들이게 됩니다.
인생의 성공은 무엇을 얻고 어떠한 지위에 다다랐느냐로 결정되지 않습니다. 우리 인생의 성공은 내가 무엇을 나누었고 내가 무엇을 주었느냐고 결정됩니다.
삶이 외로울 때 성자 에수님을 향한 성부 하나님의 사랑으로 말미암아 형통한 인생을 누리고 건강한 교회를 세워가는 성삼위 하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상담문의 : ☎ 391-45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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