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병 원
더민주, 은평을 국회의원
은평주민 여러분, 다사다난했던 정유년이 지나고 무술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17년은 한국 사회의 민주주의가 한층 성숙한 해였습니다.
 정부의 부정부패와 무능에 시민들은 거리에서 촛불을 들었고 결국 정권을 바꿨습니다.
정의로운 나라를 원하는 국민의 열망 속에서 탄생한 문재인정부는 국민이 주인되는 나라를 만들기 위한 임기를 시작했습니다.
저 역시 바쁘게 한 해를 보며 전국 맘카페 엄마들, 미세먼지해결시민본부와 함께 미세먼지 잡는 <푸른하늘 3법>을 발의, 삼성 반도체 공장의 작업환경을 담은 보고서에 영업비밀이 없음을 밝혀내어 직업병 피해자들의 알 권리를 지키고 산재 인정의 근거를 마련, 간호사에게 갑질을 일삼는 성심병원의 행태를 고발,  파업 중인 을지병원의 노사교섭을 중재와 병원의 갑질행태 개선 약속, 특성화고 현장실습생들을 만나 목소리를 듣고 제도 개선의 방향을 논의, 오존의 심각성과 국민의 건강을 위한 화학물질관리법을 발의해 본회의 통과까지 이끌었습니다.
또한 은평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시‧구의원들과 함께 지역발전을 위한 242억의 예산을 확보, 생태다리를 놓고 실개천 복원으로 일상 속 힐링공간 마련, 노인복지시설이 개선, 초등학교에 식당을 신축하고 과밀학급 학교에 학급이 신설되어 교육환경 개선이 이뤄집니다.
2018년 역시 은평주민의 행복을 위해 열심히 뛰겠습니다.
정직하게 땀 흘려 일하는 사람들이 정당한 대가를 받아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대한민국이 바뀌고 있습니다. 그 변화의 중심에 우리 은평주민들이 있습니다.
저 강병원도 은평주민들의 뜻을 가슴 깊이 새기고 초심을 잃지 않는 의정활동을 이어가겠습니다.
온 가정에 행복 가득한 2018년 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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