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은평구 국공립어린이집 62개소 설립 1개동 평균 4개소 운영

2022년까지 1개동 6개 이상 국공립어린이집 설립 목표

은평구가 민선6기 "신뢰받는 보육행정 구축, 안정적인 보육환경조성”을 위해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16년 말 10%에 불과했던 국공립어린이집 비율은 2018년 21%로 대폭 확대된다.
서울시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심의에서 2017년에만 20개소를 신규 승인 받아 161억 원의 국·시비를 확보하였으며, 신축, 기존 민간시설 및 공동주택 단지 내 관리 동 어린이집의 구립 전환 등 다양한 방법으로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특히 민간보육시설이 많은 은평구는 지역별 보육수요를 고려한 균형배치를 우선으로 신설과 전환을 합리적으로 조정함으로써 민간부문과의 상생에도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양적 확충 못지않게 신규 구립어린이집에 대한 멘티멘토제 운영, 부모 모니터링단 활동을 통한 급식, 위생, 안전 점검 등 국공립 전환 후 보육서비스의 질적 수준 향상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은평구는 믿고 맡기는 보육 인프라 구축을 위하여 국공립어린이집 미설치 동 우선 확충에 노력한 결과 전 동에 국공립어린이집이 1개소 이상이 운영 중이며, 2018년 상반기 중에는 모든 동에 2개소 이상 설치되어 운영될 예정이다.
2010년 18개소로 시작한 국공립어린이집은 2011년부터 2016년까지 6년간 12개소를 확충하였고, 특히 2017년에만 10개소를 개원하여 현재 40개소가 운영 중이며, 2018년에는 이보다 대폭 증가한 22개소를 추가 개원하여 62개소의 국공립어린이집이 운영될 예정이다.
김우영 은평구청장은 “앞으로도 보건복지부, 서울시 국공립어린이집 확대계획에 맞추어 2022년까지 이를 40%까지 상승시키기 위하여 확충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며, 더불어 노후 된 국공립어린이집 기능보강에도 주력하여 국공립어린이집 시설안전과 쾌적한 영유아 보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은평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