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2일 청년상인점포 6개소 개소, 전통시장 내 활기 불어넣어.

은평구 대림시장에 6개의 청년상인 점포가 새롭게 문을 열었다. 대림시 장에는 2016년 청년상인점포 3개소 가 문을 연 이래로 이번 6개의 점포가 새롭게 문을 열며 미래 전통시장을 이끌어 갈 청년들의 일자리를 창출하 고, 침체되어 있는 전통시장의 변화 와 혁신을 유도하며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문을 연 청년상인점포는 3D 프린터를 활용한 수제 쿠키점(쿠키굽 는 남자), 석고 방향제 제작 및 만들기 체험(향기연구소), 돈까스․비빔면 판 매점(돈까스 싸다구), 친환경 식품 판 매점(큰집살림), 가죽공방(그녀석둘), 숙주를 활용한 철판 스테이크 전문점 (숙주청년) 등 6개소이다.

이번 사업은 올해 3월 중소벤처기 업부의 2017년 전통시장 청년상인 창업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 추 진하게 된 것으로, 6월에 참여자 모 집을 시작해 9월중 청년상인 기본교 육 등을 실시하였다. 청년 상인들에 게는 내년 6월까지 임차료를 비롯해, 인테리어비용, 교육․컨설팅․홍보비 등을 지원한다.

한편, 은평구는 대림시장 외 증산종 합시장에도 청년상인 육성사업을 실시 중으로 올해 1월 3개소, 8월에 5개소를 개점하며 총 8개소의 청년점포 가 운영 중이다. 뿐만 아니라 증산종 합시장에는 청년들의 창업을 위한 실 험공간이자 인큐베이팅 공간으로 청 년창업실험공간 2개소도 문을 열어, 시장 내 젊음의 열기가 가득하다. 또한, 구는 청년들의 창업․취업 지 원을 위해 지역의 사회적기업․중소기 업과 연계한 인턴십 프로그램, 청년 들의 학습공간이자 커뮤니티 공간인 청년 전용공간 조성, 청년지원 온라 인 통합서비스 홈페이지 구축, 청년 도전 프로젝트, 청년 채무자 금융부 채 클리닉 사업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및 환경개 선 사업, 전통시장 배송센터 운영, 상 인대학 운영 등을 통해 침체해 있는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저작권자 © 은평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