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암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저소득 장애인·어르신 함께

응암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정옥수)에서는 지난 9월15일 몸이 불편한 어르신들과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코스모스가 만개한 하늘공원에서 맹꽁이 차량을 탑승하고 가을나들이를 다녀왔다.
이번 나들이는 응암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업으로 3월, 5월에 이어 9월까지 3차례 총 60여 가구의 어르신들과 함께 월드컵 경기장, 노을공원, 하늘공원을 관람하였으며 그 밖에도 산책 및 간식, 사진 촬영, 점심식사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이 행사에 참석한 어르신은 “막혔던 가슴이 뻥 뚫린다. 덕분에 편한 여행이 되었고 오랜만에 추억을 간직할 수 있는 사진도 찍어 주셔서 얼마나 즐겁고 행복했는지 몰라요. 맛있는 간식과 점심까지 대접 받았다”라고 하면서 환하게 웃으셨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옥수 위원장은 “어르신들과 함께 하면서 내가 힐링하는 시간이 되었다.
나들이 행사는 올해 들어서 세 번째인데, 앞으로도 취약계층 나들이를 위해서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응암1동 강창성 동장은 “공적지원의 한계가 있는데 이렇게 지역사회를 위해서 나눔으로 다함께 행복한 마을 만들기에 협력해 주어서 감사를 드린다”는 말씀을 전하였다.
응암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청소년 진로 도우미 사업, 장학금지원 사업에 이어 취약계층 나들이 사업으로 이웃사랑과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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