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14일 대표축제인 파발제 개최해

은평구 대표 문화축제 ‘2017년 은평누리축제’가 제22회 은평구민의 날 행사가 9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은평구 관내 일대에서 열렸다. 올해로 8회째 맞이하는 은평누리축제는 지난 7월에 새롭게 출범한 은평문화재단과 더불어 1,500여명의 주민이 직접 기획ᐧ준비하여 50만명의 은평구민들이 누리는 축제이다.
지난 9월20일 은평누리축제의 사전행사인 ‘제8회 은평영화제’가 구립 구산동 도서관 마을에서 개최돼 다큐멘터리 영화「나는 고양이로소이다」와 「바람의 춤꾼」 상영을 시작으로 21일 은평 평화공원에서 함께 만들GO! 즐기GO! 누리GO! 슬로건 아래 은평누리축제의 새로운 도약을 알리는 개막제가 열렸다.
9월 22일은 불광천 수변무대에서 난타, 재즈, 민요, 합창 등 10대의 청소년부터 60대의 어르신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생활문화 예술동아리 한마당(1일차)과 내 인생에 깨달음을 준 ‘시’와 ‘음악’을 소개하고 공유하는 ‘시와 음악이 있는 밤’이 서울혁신파크 ‘피아노 숲’에서 낭만이 있는 가을밤으로 초대한다.
또한 9월23일에는 은평 평화공원부터 차 없는 거리로 조성된 축제광장에서는 예술 체험, 참여, 도서ᐧ교육, 먹거리, 바자회 등 은평 지역의 단체와 주민이 함께 참여하고 체험을 공유할 수 있는 특색 있는 행사가 진행되었으며 또한 벨리댄스, 방송댄스, 은평청춘합창단 등 은평구 주민이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낼 수 있는 생활문화 예술동아리 한마당(2일차)과, 팔씨름대회, 은평 기네스 등 은평 생활 체육 한마당, 폐막제 등 다채로운 행사가 알차게 준비되어 은평의 마을 이야기가 흥겹게 펼쳐졌다.
특히, 오는 10월14알애눈 은평구의 대표축제로 통일을 염원하고 소통으로 하나 되는 ‘파발제’의 의미를 담는  “2017 파발제”가 구파발 폭포 만남의 광장에서 주민참여공연으로 행사의 서막을 알리고 ‘파발출정식’이 열릴예정이다.
파발제는 ‘파발재현극’을 거쳐 취타대, 파발마행렬, 주민참여 행렬, 파발걷기대회로 구파발역~연신내역~역촌역~은평문화 예술회관까지 이어지는 퍼레이드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10월14일과 1·5일 진관사에서는 진관사 국행수륙대제가 열려 은평구민의 날 행사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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