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경비보조금의 능동적 역할과 학교-지역 간 교류 기대

은평구는 9월 14일 목요일 오후 3시 은평구청 대회의실에서 2018년「마을 속 즐거운학교」은평 지역사회 교육콘텐츠 연계사업 참여희망 단체(개인) 170여명을 대상으로 사업 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은평 지역사회 교육콘텐츠 연계사업은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와 유치원 등에 지원되던 교육경비보조금이 학교시설 보수 등 수동적인 역할로만 사용되는 것을 개선하고 학교-지역 간 교육콘텐츠 교류와 지역 경제 선순환 효과를 가져 오기 위해 지역의 교육콘텐츠를 공모해 학교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이번 사업설명회에서는 은평 지역사회 교육콘텐츠 연계사업 추진 과정 및 방향성에 대해 채희태 은평구 정책기획관의 특별강연이 진행되었고, 2018년도 사업 공모 안내가 이루어졌다. 또한 김우영 은평구청장이 참석하여 참여 단체(개인)을 격려하고, 앞으로의 은평구 마을-학교 연계사업 ‘마을 속 학교’에 대한 질의답변 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우영 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마을 속 즐거운학교’ 교육콘텐츠사업을 통해 마을과 학교가 적극적으로 연계하여 마을의 우수한 교육자원을 적극 발굴하고, 역량을 강화하여 마을과 학교가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상생의 교육공동체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향림도시마을체험원 서주봉 대표는 “은평구가 2012년부터 경력단절여성, 어르신 등 마을의 활동가들에게 다양한 교육활동 기회를 마련해주어 주민으로서 자랑스럽고 2018년 교육활동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며 참여에 대한 기대와 의지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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