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창업인 육성을 위한 맞춤형 공공임대주택 최대4년 거주

은평구는 청년 창업인 육성 및 창업 성장기반 조성을 위하여 맞춤형 공공임대주택인 「은평구 청년 창업인의 집」입주식을 9.25(월) 은평구 은평터널로 169-18에서 개최한다.
“청년 창업인의 집”은 일자리 소멸로 지속되는 취업난, 소상공인의 경영악화 등 어려운 사회적 여건 속에서 청년 창조기업가, 예비창업자들을 위해 창업보육과 주거문제를 동시에 해결하고자 서울시와 SH공사가 협약을 통해 은평구에 공급하여 추진되었다.
입주대상은 1인 창업자 또는 창업 준비자로 모집공고일 기준 서울시에 거주하는 무주택세대 구성원으로 만 19세에서 39세 청년으로 전년도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 70%이하에 해당하는 자이다.
2016년 8월에 착공하여 7개월간 공사기간을 거쳐 2017년 3월 완공된 청년 창업인의 집은 지상5층 연면적 595.29.㎡로 총 14세대 중 8세대가 입주하였으며, 11월까지 5세대가 추가 입주할 예정이다.
임대료는 주변시세의 30~50% 수준으로 입주자격 충족 시 1회에 한해 2년 재계약이 가능하며 최대 4년간 거주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청년 창업인의 집은 공동생활을 통한 창업자간 네트워킹 구축으로 창업 생태환경 조성이 가능하여 청년들의 창업기반 마련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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