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둔형외톨이 지원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 개최

김 미 경 의원
은평구의회(의장 성흠제) 의장단은 지난 29일 복지시설 및 지역내 공사가 진행중인 현장을 찾아 관계자를 격려하고 현장 확인 점검을 펼쳤다.
의장단은 은평성모병원 공사현장을 시작으로 구립광현청소년지역아동센터, 구립백련산힐 2차 어린이집, 구립비단산어린이집공사현장을 차례대로 방문해 관계자들로부터 추진현황을 보고 받고 현장을 점검하였다.
의원들은 현장 방문 이전 주요사업에 대한 관련자료 검토와 공사 관련 주요 민원사항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였으며, 현장에서 안정성 확보 및 공정율 이행여부, 주민불편사항에 대한 적절한 처리 여부 등 공사 전반에 대한 사항을 파악하였다.
은평성모병원은 2018년 말 완공예정이며, 성흠제 의장은“서울 25개구 중에 아직 대학병원급 의료기관이 없는 은평구에 구민 숙원사업인 종합병원 건설을 위해 무엇보다 안전이 제일 중요하다”라고 말하였으며, 소심향 부의장은 “ 환자만의 공간이 아니라 모든 구민에게 개방하여 함께 공유할 수 있는 공간 조성을 부탁드린다”라고 하였다.
은평구는 서울시에서 두 번째로 지역아동센터가 많은 곳이지만, 청소년 전용공간은 부족한 실정으로 청소년만을 위한 공간으로 구립광현청소년지역아동센터를 2012년 10월에 개소하였다. 성 의장은 내년도 지역아동센터에 대한 지원이 제대로 될 수 있도록 전 의원이 머리를 맞대어 노력해보겠다고 약속하였다.
구립백년산힐2차어린이집은 올해 3월에 개원하였으며, 백련산힐스테이트2차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에서 은평구에 2027년 2월말까지 10년간 무상임대해주었다.
어린이집 원장은 “기존 가정어린이집으로 운영하다가 국공립어린이집으로 전환하고 난 후 인건비가 지원이 되니 마음의 여유가 생기고 질좋은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어 만족한다”라고 밝혔다.
구립비단산어린이집 공사기간은 2017년 7월 17일부터 올해 12월 13일까지이며, 지상3층 건물로 현재 공정율은 10%이다. 빌라촌 사이의 좁은 땅에 아기자기한 건물로 각진 건물이 아닌 둥글게 처리하여 아담하고 부드러운 느낌으로, 빌라촌 젊은 부부들에게 좋은 소식이 될 것이다. 현장점검에서 의장단은 특히 폭우 등으로 인한 붕괴사고 등에 대비해 공사전반에 만전을 다하고 있는지, 공사 추진과정에서 보완해야 할 점이 없는지 자세히 살펴보았다.
한편, 의장단은 “이번 현장방문은 구의회를 대표하는 의장단이 구민의 행복과 안전에 직결되는 복지시설 및 공사현장을 꼼꼼히 점검하기 위해 실시했다”면서 “앞으로도 수시로 현장을 방문해 의견을 듣고 대안을 제시하는 등 의회 차원의 지원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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