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출생현황을 시각화 해「은평 인포그래픽스 4호」제작

저출산, 고령화, 인구감소 등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 자료로

은평구는 출생 현황을 연도별 · 산모 연령대별 · 지역별 등으로 분석, 시각화해 「은평 인포그래픽스 4호」를 제작 · 발표하였다.
발표된 내용을 보면 은평구의 출생아 수는 2015년 3,870명으로 2014년 4,085명 대비 5.3% 감소했다. 이 같은 출생아 수는 서울시 자치구 중 8번째로 많으나, 출생아수 증감률은 자치구 20번째에 해당된다. 인구 및 출생아 수는 은평구뿐 아니라 서울시 자치구들도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우리나라의 2015년도 합계출산율(가임여성 1명이 평생 동안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수)은 1.24명이며, 은평구는 1.0명으로 서울시 자치구 중 15번째에 해당되며, 서울시의 합계출산율은 1.0명, 구로구가 1.17명으로 가장 높았고, 강남구가 0.86명으로 가장 낮게 나타났다.
또한 산모의 첫째아 출생연령은 2010년 30.9세에서 2015년 32.0세로 높아져 첫째아를 낳는 여성의 나이가 갈수록 높아져 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은평구는 이번 출생 현황 분석 자료를 저 출산, 고령화, 인구감소 등의 문제해결을 위한 정책 자료로 활용하여 구정 현안을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구는 지난 2월 은평구 1인 가구(1호)를 분석한 인포그래픽 제작을 시작으로 고령인구파악(2호), 전출입 이동 인구 현황(3호)자료를 발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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