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사람들과 다양한 독서문화 교류의 장을 마련

증산동주민센터(동장 한규동)에서는 지난 8월 2일 증산동주민센터 5층 시루뫼쉼터에서 구립증산정보도서관과 도서관 연계협력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의 주목적은 양 기관의 상호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각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역량과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여 정보 제공, 업무 연계, 독서교육 및 도서관련 행사의 추진 등을 상호 협력하여 공동 추진함으로써 도서관 네트워크를 강화시키고 지역공동체 문화를 선도하는 문화사랑방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된 것이다.
특히, 김숙경 증산정보도서관 관장은 “금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양 기관이 서로 협력하여 구민들에게 책을 더 가깝게 느낄 수 있는 은평마을 속 도서관이 되길 바라며, 작은도서관과 공공도서관이 함께 발전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한규동 증산동장은 “협약을 통하여 증산동 시루뫼쉼터 도서관과 증산정보도서관이「마을」이라는 한 곳을 보고 일을 추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며, 서로가 마을을 위하여 할 수 있는 일을 찾아내어 마을발전의 구심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증산동 주민센터는 증산정보도서관에서 모임을 갖고 있는「Book-ing Club」동아리를 지원하여 책을 통해 다양한 사람들과 새로운 시각을 나누는 다양한 독서문화 교류의 장을 마련하였다.
한편. 증산동주민센터가 매년 주민센터 5층에서 상영하던「여름방학맞이 시루뫼 어린이 영화관」을 증산정보도서관과 협력하여 도서관 2층 소극장에서 오는 8월 17일(목) 오후3시에 애니메이션 「도리를 찾아서」를 상영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10월 증산정보도서관과 함께 증산동 주민의 책읽는 즐거움 확산을 위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의 「책읽는 마을만들기」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저작권자 © 은평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