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 꽃피는 구산 거북마을 복지안전망 구축위해

구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아이네 헤어(원장 곽근숙)는 8일 홀몸어르신 등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이·미용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기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구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양유승)와 구산동주민센터에서 저소득층 이·미용 서비스 지원대상자를 추천하면 아이네 헤어와 거북마을 가위손 봉사대가 함께 이·미용 재능을 기부하기로 하였다.
“거북마을 가위손 봉사대”는 지난 8.1일 아이네 헤어 곽근숙 원장이 중심이 되어 구산동 이·미용 재능기부자(6명)로 구성 및 운영하고 있으며, 매월 넷째 주 화요일 10시~16시 구산동주민센터 다목적실(3층)에서 운영하는 찾아가는 마이닥터클리닉 행사와 연계하여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무료로 이·미용 서비스를 지원하기로 하였다. 또한 거동이 불편한 홀몸어르신에 대하여는 2017. 9월부터 매월 1회 이상 자택을 직접 방문하여 건강마사지, 집안청소 및 말벗봉사와 함께 찾아가는 맞춤형 이·미용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이네 헤어 곽근숙 원장은 “제가 가진 재능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 할 수 있어 너무 기쁘다.”며 소감을 밝혔다.
구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민·관 협력을 통해 찾동 복지기능을 강화하고 마을의 문제를 주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복지자원 발굴 및 재능기부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김소영 구산동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이·미용 비용이 부담되는 저소득 홀몸어르신 등 취약계층에게 조금이 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재능기부 업무협약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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