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3층~지상 7층, 연면적 1만 4717.52㎡ 규모로 신축

최병부서장, 주민들이 만족하는 미래지향적 치안행정 다짐해

2019년 6월경 완공 예정

 

서울서부경찰서(서장 최병부)는 27일 오후 2시 30분 은평구 녹번동 177-15(이마트 은평점 옆)에서 ‘서울서부경찰서 신청사 기공식’을 개최했다.
최병부 서울서부경찰서장을 비롯한 경찰관계자들과 김우영 구청장, 박주민 국회의원을 비롯한 시의원, 성흠제 구의장을 비롯한 구의원들과 경찰협력 단체장,  지역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청사의 기공식을 축하했다.


특히, 서울경찰 홍보단과 경찰악대의 ‘행복 풍선’, ‘그날을 기약하며’, ‘트로트 메들리’ 노래와  댄스 공연 등 식전공연은 행사에 참석한 모두에게 한여름 더위를 잊게하는 흥겨움을 더했다.
최병부 서울서부경찰서장은 기념사를 통해  “신청사 기공을 위해 애써준 내빈 여러분과 지역주민들께 감사드리며 향후 미래지향적이고 주민친화적인 신청사 건립을 통해 더 안전한 지역사회의 터전을 확고히 하기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며 “다가오는 2019년 신청사로 이전하면 세계 일류 수준의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고 범죄 대응력을 높여 주민들이 만족하는 치안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1969년 2월 개서한 서울서부경찰서는 심각한 노후화로 지난 2012년 건물 안전진단 결과 최하위 등급인 E등급을 받은바 있고 2015년 11월부터 현재까지 은평구 대조동 임시청사로 옮겼지만 경찰서가 멀리 있어 경찰서를 찾는 민원인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따라 새롭게 건립될 서울서부경찰서 신청사는 4,042.3㎡(약 1,224坪) 부지에 지하 3층 ~ 지상 7층의 본관동에는 업무공간 및 주차장, 유치장, 강당, 사격장 등 특수시설등이 들어서게 되며 지상4층으로 신축될 별관동에는 민원실, 교통조사계, 방범순찰대 및 구내식당 등 연면적 1만 4717.52㎡ 규모로 총344억 7700만원의 예산이 투입돼 2019년 6월경 완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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