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 우쿨렐레 공연 등 다양한 분야의 4개 모임 선정

불광제1동은 지난 7월 20일(목) 동주민센터에서 주민소모임지원사업에 선정된 4개 주민 소모임 대표 제안자들과 협약식을 가졌다.
주민소모임지원사업은 마을, 복지, 문화, 환경, 교육 등 다양한 일상생활의 욕구를 스스로 해결하기 위해 모인 주민 소모임을 지원함으로써 새로운 모임을 발굴하고 관계망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난 5월 8일부터 5월 26일까지 공모를 실시하였으며 6월 9일 주민참여심사위원회를 통해 총 4개 팀을 선발하였다. 특히 주민참여심사에서는 제안서를 제출한 주민들에게 선정 권한을 부여해 경쟁이 아닌 호혜적 관계로 발전하기 위한 교류의 장을 마련하였다.
선정된 4개 사업은「탁구로 건강하자!」,「북한산둘레길 8구간 크린데이」,「도서관에서 꽃피는 미술」,「배우고 나누는 우쿨렐레 콘서트」로 다양한 분야에서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7월부터 10월까지 4개월간 총 3,571천원을 지원받게 되며, 이들의 활동은 지속가능한 마을공동체 조성의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식에 참가한 제안자는 ‘동네에 애정을 가진 사람들이 많이 모이면 우리지역이 활기차고 아름다운 마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불광제1동장(동장 서정신)은 ‘이번 소모임지원사업이 주민 자치력 강화의 발판이 되기를 바라며 주민 모임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불광제1동에서는 오는 11월 중 동에서 활동하고 있는 다양한 영역의 주민단체 및 모임을 대상으로 네트워크 파티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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