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실에서 함께하는 ‘마음건강관리’ 상담 공간을 만들어

은평구 민원여권과는 7월 25일부터 마음건강과 관련하여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민원실에 『맘(心) 행복충전소』를 운영한다.
응암보건지소에서 운영 중인 심리지원센터 ‘다독임’을 민원실로 출장 운영을 시작한 것이다. 민원실을 방문하는 주민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상담 공간을 제공하고 주민들은 민원 처리 대기시간을 이용해 본인의 정신건강을 체크하도록 한다.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9시부터 11시30분까지이며 ‘다독임’ 생명이음지킴이 활동가 2명이 상담을 진행한다. 상담 내용은 우울 및 자살생각 등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을 선별 검진하고 내담자 중 고위험군을 사전 발굴하여 적합한 맞춤형 심리지원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구는 ‘마음건강관리’ 뿐만 아니라 당뇨병, 고혈압 질환자의 건강체크 및 건강상담 등 건강관리 예방차원에서 주 1~2회 건강증진사업 활성화를 위한 ‘찾아가는 상담서비스’를 민원실에서 실천 할 예정이다.앞으로도 은평구는 단순히 민원 처리만을 하는 것이 아니라, 구민의 몸과 마음건강관리에도 관심을 갖고 이용자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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