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도 6위권 목표 달성 희망 밝아

지난 22일 은평구립축구장에서는 K3 2008년도 전기리그 개막전이 열려 은평구의 홈팀인 서울파발FC와 전년도 우승팀인 천안FC의 경기가 열린 가운데 서울파발FC가 1:0으로 아쉬운 패배를 기록했다.

지난해 11월 K3리그 첫해 전후기를 마감하고 4개월여의 동계 휴식기간을 통해 은평청구성심병원 축구단이 은평구민축구단으로의 변신을 도모하며 명실공히 서울 강북을 대표하는 축구단으로 거듭나기위해 팀명을 서울파발FC로 바꾸고 첫선을 보인 리그 2년차 개막 경기를 통해 비록 1:0으로 패했으나 2008년도 6위권의 목표가 허황된 꿈이 아니라 달성가능한 목표라는 희망을 볼수 있는 경기였다.

 

전반 시작 휘슬과 함께 일진일퇴 오히려 경기력면에서 앞서는 듯 하던 전반 30분경 문전 혼전중 벌어진 어이없는 헛발질 한번이 결승골이 되어 1점차의 뼈아픈 패배를 기록하게 되었다.

 

지난해 리그 최강자 중 한팀인 천안FC와의 대등한 경기를 통해 자신감을 얻은 서울파발FC는 지난 22일 홈팀 경기를 시작으로 15차례에 걸친 홈경기와 15차례의 원정경기등 총 30경기의 전후기 리그의 막을 올렸고 11월 1일 홈경기장에서 창원유나이티드와의 경기를 끝으로 전후기 리그가 막을 내리게 된다.

한편 서울파발FC 소상식 구단주는 다음 홈경기부터는 서울파발FC 선수들을 위한 발전기금의 마련을 위해 부득히 입장권을 5,000원씩 판매할 예정이며 입장권 소지자에 한해 경기후 경품추첨 행사를 실시한다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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