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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탐방-은평SLP영어학당 김미행원장
서강대 50년 영어교육 철학으로 세운 글로벌 인재 교육의 산실
2016년 08월 29일 (월) 17:06:36 조충길 기자 cck3326@hanmail.net

   
사용할 수 있는 영어를 가르친다는 차별화된 교육이념인 서강대 50년 영어교육 철학으로 세워진 SLP영어학당, 그중 지난 2003년에 개원 13년째 영어교육을 실시하며 전국외국어교육협의회 교육이사인 은평SLP영어학당 김미행 원장을 찾아 그 교육현장과 미래 희망을 들어보았다.  -편집자 주

Sogang Language Program의 영어교육이 다른 곳과 차별화 되는 점은  읽기, 쓰기 뿐 아니라 말하고 듣는 영어, 즉 사용할 수 있는 영어를 가르친다는 점이다.
1997년부터 시작된 학교 영어교육, 그보다 앞서 시작 된 90년경부터의 민간 영어교육, SLP는 올해로 22살이 되는 대한민국 대표 영어교육 전문기관이다.
지난 20여년간 전국에 60개가 넘는 SLP영어학당이 생기고 각 지역에서 최대 규모와 최고 교육 효과를 지속적으로 유지하는 비결은 무엇보다도 ‘의사소통 가능한  영어’를 가르친다는 SLP프로그램의 우수성 때문이다.
 ‘의사소통을 할 수 있도록 영어를 가르치는 것’이어야 한다는 기본적인 영어교육신념은 미국 신부님들이 서강대학교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뼈저리게 터득한 귀한 결실이었다고 한다.
읽기와 쓰기는 잘하는 대학생들이 말하지도 듣지도 못하는 오류를 바로잡기 위해 어릴 때부터 영어를 가르쳐야겠다고 생각하고 개발 한 것이 Sogang Language Program이다. 당시 우리나라 아이들이 영어를 배울 수 있는 곳은 학원 밖에 없다는 것을 생각하고 그 환경에 맞추어 영어교육 프로그램을 만들었다.
특히 언어는 ‘그 나라 사람들로부터 그 나라 언어로 배울 때 가장 효과적이라는 원칙’을 지키며 개발해 원어민 선생님들이 영어를  사용해서 영어를 가르치는 곳이 SLP영어교육이다.
SLP가 수시로 변하는 정부의 교육정책에도 불구하고 꾸준함을 유지하는 것은 입시에 운명을 걸어야 하는 수 많은 입시. 내신 대비 영어학원들과는 달리 SLP는 언어교육기관으로서의 고유한 목적을 잃지 않았기 때문에 2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우리나라 영어교육의 큰 축을 유지.발전하며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바람직한 영어 교육방향의 한 단면을 볼 수 있었다.
 ‘언어습득으로서의 영어교육’이라는 고유의 철학을 지키며 ‘영어로 무장한 글로벌 인재를 양성’ 할 수 있는 숨은 비결은 학교법인)서강대학교에 속한 ‘SLP본사’가 있다는 것이다. SLP본사 내 ‘영어교육 연구소’는 학생들의 영어수준이 높아짐에 따라 지속적으로 더 나은 영어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제공하고 있다.
프란치스코 교황을 배출한 ‘예수회’의 미국 신부님들이 6.25전쟁 후의 폐허에서 ‘교육’으로 한국의 재건을 돕고자 1960년에 설립한 곳이 서강대학교로 이 서강대학교에서 아이들의 영어교육을 위해 개발 한 것이 SLP이고 1995년부터 이 프로그램으로 많은 영어인재를 길러내고 있는 곳이 SLP영어학당이다.
지난 8월 17일자 조선일보 기사에 "외국인 만나면 숨고 싶다"는 토익 950점 직장인의 고충. 갑자기 외국인 거래처 사람들이 오면 말문이 막힌다는 이 기사는 현재까지의 영어교육이 40,50,60이 된 우리 성인들이 배운 영어교육과 별 차이가 없다는 단적인 예로 국가별 영어구사 능력 순위 70개국 중 27위라는 조사결과를 발표한 에듀케이션 퍼스트의 기록은 우리나라 영어교육의 현실을 알 수 있게 한다.
또 영어 사교육비 10조원이라는 조선일보의 기사를 꺼내지 않더라도 우리나라 영어교육의 문제점은 ‘의사소통이 가능한 영어습득’이 아니라 ‘학교 성적 올리기 위한 수단’으로서의 영어공부를 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채점하기 편한 문법과 독해 위주로 영어 수업과 시험이 이뤄져 학교에서 배운 영어실용성이 현저히 떨어진다"는 조선일보 (8월 17일자)기사는 현 영어교육의 솔직한 고백이다. "영어교육에 확실한 목적과 방향성을 세우지 않으면 ‘밑 빠진 독에 물 붓기’ 식 학습이 계속 될 것"이라는 이성범 서강대 영미어문학과 교수의 제언을 새겨 듣게 된다.
김원장은 국가의 영어교육 정책을 보완하며 20여년 넘게 형성되어온 민간의 영어교육 시장이 그나마 우리나라의 영어교육에 일익을 담당해 왔다는 것은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며 고등학교 입시정책을 바꾸기까지 해야 할 정도로 과열된 어학교육을 정부는 규제하기에 바빴을 뿐, 어학교육이 그만큼 절실하다는 부모들의 마음을 정작 읽지 못했던 정부가 야속할 뿐이라고 한탄한다.
많은 사람들이 우리나라는 자원도 없고 땅도 좁아서 세계로 나가야 한다고 말하고 실제 정부도 그에 부합하는 정책을 제시한다.

   

K-Move라는 정책은 청년들을 세계시장에 내 보내자는 대표적인 글로벌 인재육성 정책이다.
이 정책이 정부의 강력한 뒷받침에도 불구하고 크게 성공적이지 못한 많은 이유들 중의 하나는 영어사용 인재들의 부족 때문이었을 것이라는 의견도 깊이 제고해야 할 이유다.
글로벌 시장에서 영어의 원활한 사용은 생명과도 같다. 인사를 건네고 취미를 묻는 영어가 아니라 모국어처럼 영어를 쓸 줄 알아야 사업도 하고 공부도 하고 정치도 할 수 있는 것이다.
김 원장은 92년도에 한국국제협력단에서 파견하는 해외봉사단원으로 네팔에 2년간 파견되었었던 기간에 수 많은 외국원조기관들을 보며 네팔의 최고 직업은 이런 해외원조기관에 근무하는 것이었고, 당연히 영어로 모든 업무를 수행하는 곳임을 알게 되었다.
많은 네팔사람들이 모국어처럼 영어를 사용해서 수많은 국제기구에서 일 할 수 있는 비결은 사립학교에서의 영어수업 때문이었으며 사립학교에서는 영어를 사용해서 수업을 하기 때문에 영어를 모국어처럼 쓰는 인구가 존재하는 것이다. 
세계 11위 경제선진국인 우리나라보다 오히려 더 나은 교육정책을 펼치는 네팔정부가 네팔을 갈 때마다 부럽다는 생각이 든다는 김 원장은 정부에서 다  책임지지 못한다면 민간이 알아서 할 수 있도록 개방 정책을 펴는 네팔이 우리보다 한 수 위인 셈이 아니겠느냐며  특히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이 날이 갈수록 격렬해 지는 지금, 우리나라의 영어교육정책은 부모들의 뒷 발치도 못 따라가고 있는 형국을 안타까워 했다.
또한 네팔에서 작년에 만났던 세르파는 한국어는 모국어처럼 하고 영어도 유창 했는데, 이유는 영국으로 갈 수 있는 고르카 용병 시험에 3수까지 하다가 중도에 포기를 한 경우였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고르카 용병이 되기 위해서 어려운 체력시험 통과는 물론 유창한 영어구사는 필수였기에 나름 영어공부를 열심히 했지만 부족했던 것이어서 얘기를 들으며 몹시 안타까웠던 기억이 있다며 글로벌시대에 무엇이 필요한지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였으며 또한 하고 있는 이 영어교육사업의 보람과 긍지를 가질 수 있었던 기회였다고 말했다.
우리나라는 성공 할 수 있는 DNA를 가진 독특한 집단이라고들 한다. 세계 어딜 데려다 놓아도 뭐든 다 잘 할 수 있는 좋은 DNA를 가진 우리이나 영어를 제대로 하지 못하면 네팔의 고르카 용병 지원했던 세르파처럼 꿈을 이루기가 쉽지 않다.
특히나 실시간으로 업무가 연결되는 국제화시대에 영어를 자유자재로 쓸 수 있도록 아이들을 교육해야 한다는 것은 어느 부모나 모두 다 알고 있고 바라는 사실이다. 부모들이 자녀들을 위해서 해야 할 중요한 일 중에 하나가 아이들이 국제화 된 이 시대에 실 생활에서 뒤쳐지지 않고 제대로 생활 할 수 있도록 키워야 하며 그 중에 영어를 실 생활에서 쓸 수 있도록 가르쳐 주는 것은 가장 기본이라며  SLP영어교육 프로그램의 장점은 배운 만큼 영어를 사용 할 수 있도록 가르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영어 유치부에서 1년을 공부하면 4-5단어로 된 영어를 말하고 쓸 수 있게 된다. 즉 한국말을 배우면 그 만큼 이해하고 읽고 쓰고 말할 수 있는 것처럼 영어도 한글 배우는 것처럼 똑 같이 습득하는 것이다.
믿기지 않지만 실제로 1년 유치부 코스를 마친 아이들은 5시간 이상 영어로만 진행되는 영어수업을 이해하고 참여하고 그 결과로 선생님이 부르는 문장을 받아쓰는 것까지 가능한 것을 보며 때론 가르치면서도 믿기지 않을 때가 있다는 김원장의 말을 들으며 내가 배웠던 그 긴 시간의 영어교육을 되씹어 보게 된다.
모든 분야가 그렇겠지만 특히 교육분야에서 전문성( Professonalism)은 그 무엇보다도 중요한 요소로 은평SLP에는 영어교육업계의 전국 최고 전문가들이 아이들을 지도하고 있다.
은평SLP는 김원장을 비롯 1996년부터 영어교육을 같이 해 왔던 부원장과 2000년부터 영어교육에 투신하는 교수부장 등 모두 영어전공자들로 지난 20년동안 우리나라의 모든 영어교육정책을 봐 오면서 은평SLP에서 아이들을 지도하고 있다.
수능에서 영어 절대평가제도가 도입된 배경은 왜곡 된 영어교육을 제자리로 돌려 불필요하게 어렵게 나오는 영어문제 또는 EBS 지문 외우는 것 대신  학교에서 ‘실질적인 영어를 습득하도록 하자’는 정말 좋은 취지의 제도로 큰 뜻은 영어시간에 제대로 영어를 가르치기 위한 것이 이 정책의 핵심목표이며 이는 SLP영어교육의 핵심을 정부에서도 따라서 하게 된  SLP 운영자들에게는 긍지와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일대 사건인 셈이라고 김원장은 강조한다.
SLP영어교육 프로그램은 94년경 개발할 때의 목표가 ‘의사소통’을 하는 영어교육이었는데 불과 수년 전에 정부에서 ‘의사소통 중심의 영어교육’이라는 표현을 하기 시작했는데, 드디어 작년부터 정부에서 의사소통 중심의 영어교육을 할 수 있도록 대입제도를 변경하는 조치를 취한 것이다.
국민 거의 모두는 10년을 영어공부 해도 입 밖으로 꺼내 말하지 못하는 영어교육정책을 비난하며 이미 사회인이 된 이들은 더 현실적으로 이 심각한 문제를 몸으로 부딪치고 있음에도 아직까지 큰 변화가 없어 아쉽다.
입사에서, 직장 승진에서, 해외발령 기회에 중요한 영어, 그래서 자기 자녀들만큼은 영어 고통을 겪지 않기를 원하며 어학교육의 진정함을 아는 부모님들이 찾는 곳이 바로 SLP 영어학당이라고 자부하는 김 원장은 “세상에 나가 보니 영어를 구사하지 않고는 생존이 불가능한 시대이고 국내에 있더라도 영어를 모국어처럼 사용할 수 있어야 하는 시대임을 깨닫고 SLP영어학당을 개원 했다”고 말했다..
은평SLP는 지난 13년간 운영하면서 ‘학원에 다닌 만큼 영어실력을 키워준다’는 분명한 목표를 간직하고 학생들을 중심으로 모든 교육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불필요한 영어급수 시험 등에 아이들이 동원되는 일은 거의 없다. 시장에서의 마케팅 수단인 여러 가지 영어급수 시험. 각 종 급수시험은 사실 중학생이 되기 전까지의 학생들에게는 불필요한 것일 수 있다는 인식을 하고 있다.
은평SLP는 ‘영어교육 전문기관으로서의 소명’을 잊지 않고 있다. 다른 분야와 마찬가지로 영어학원 운영에서도 영어를 전공하지 않은 어학원장은 학원 운영에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다. 모든 분야가 전문화 되어 가는 것이 추세인 지금, 여러가지 이유로 다양한 과목 개설에 대한 유혹이 생기지만 김원장이 가진 철칙은 ‘내가 잘 아는 것만 아이들에게 가르쳐야 한다’는 것, 그래서 은평SLP영어학당은 영어전문 교육기관으로서 앞으로도 더욱 매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은평SLP영어학당은 ‘은평지역의 지적인 수준을 끌어올리는 중요한 인재양성 기관으로서의 소명’을 잊지 않고 있다.
지난 달 본 은평타임즈가 주최한 의회식 토론회 심사위원으로 심사 중 은평SLP에서 영어를 잘 배워서 고등학교 2학년 딸이 학교에서 손 꼽히는 우등생으로 공부 잘 하고 있다며 고맙다는 인사하는 학부모를 만나 더없이 기뻤다는 김원장의 말이 가슴에 와 닿는다.
 고등학교에서 영어 공부하는데 너무 수월하다는 이 어머니의 말씀처럼 일일이 기억하지 못하는 많은 학생들이 SLP에서의 영어공부가 정말 큰 도움이 되고 있음을 늘 기억하고 있으며 그래서 현재 재원생들에게 정성을 다해 지도하지 않을 수 없게 된다고 한다.
은평SLP영어학당은 유창한 영어교육 이외에도 세상을 보는 눈을 가질 수 있도록 부가적인 다양한 체험기회를 마련하고 있다. 과천 서울대공원에서의 English Zoo 프로그램, KOICA 지구촌 체험관 방문, 외국인과 함께 하는 자선걷기 대회 참여, 중학생들의 자원봉사 활동 참여, 해외 학교 학생들과의 교류와 나눔 활동, 등 영어를 왜 배워야 하는지에 대하여 생각 해 볼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 있다.
이제는 은평구민으로서가 아닌 글로벌시대의 시민으로서 살아야 하는 우리 아이들이다. 다양한 국제적인 이슈들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지게 해야 하고 그런 이슈들을 알기 위해서는 영어를 모국어처럼 잘 사용 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을 알게 해 주는 노력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것이라는 김미행 원장
그래서 은평 SLP영어학당은 아이들에게 큰 도움을 주는 제2의 가정과 같은 곳, 제2의 학교와 같은 좋은 교육기관으로 남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김미행 원장은 저소득층에게도 양질의 교육이 지속되어야 경제성장이 가능하다는 마이클 그레머 하버드대 교수의 조언을 상기하면서 우리나라에서는 교육의 양극화 특히 영어교육의 양극화는 이미 심각한 문제로 영어교과서를 따라가지 못하는 아이들은 쉽게 영어포기자가 될 수밖에 없어 개인적으로 4년 전부터 은평지역아동센터(은지연)에서 추천하는 학생들에게 장학제도를 시작하여 영어를 가르치고 있다.
하지만 혼자 하는 것보다 여러 사람이 함께 하면 더 많은 아이들에게 영어를 가르칠 수 있겠다는 생각에서 은평구 28개 은지연과 함께 ‘영어교육장학회’ 출범을 준비하고 있다.
이는 저소득층 아이들을 대상으로 일종의 1+1 교육지원 시스템으로, 지원하는 장학금 만큼의 시간을 더하여 은평SLP가 영어교육을 실시하는 제도로 마을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은평SLP의 사회공헌 활동이면서 SLP영어교육의 지속성을 담보하기 위한 지역과 민간의 상생활동인 ‘영어교육장학회’ 활동에 많은 구민들이 함께 참여해 줄 것을 소망하고 있다.
김 원장과 은지연과 많은 구민들이 동참하게 될 이 장학회를 통해 영어포기자가 글로벌 인재로 거듭나는 희망찬 미래를 기대해 본다.          

상담문의 : ☎ 02) 358-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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