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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빛나래시범단 중국대련시 탐방기
중국대련시민의 마음을 울린 은빛태권도 두빛나래 시범단
2016년 08월 29일 (월) 16:44:27 조충길 기자 cck3326@hanmail.net
   
▶일여회태권도장 관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는 남궁윤석 총관장

은평뉴타운에 위치한 한양대 은빛태권도 두빛나래 시범단(총관장: 남궁윤석 원장:한경순 관장:남궁원 수석사범:남궁준) 총25명은 2016년7월28일(목)~2016년8월1일(월)까지 4박5일간의 일정으로 중국대련시 정부 초청으로 중국인들이 가장 살고 싶어 하는 도시이며 인구 약 700만 명의 아름다운 해변의 도시! 대련으로 출발했다.
대련은 역사적으로 랴오둥 반도의 중심지 역할을 했으며, 하얼빈으로 연결되는 남만주 철도의 시작점이기도 하다. 특히 1897년 러시아가 항구를 개발하기 시작하면서 발달하였다고 하며 2007년 세계경제포럼 하계 회의가 대련에서 개최되었다고 한다.
1)태권도는 대한민국의 자존심을 살린다.
은빛태권도 두빛나래 시범단은 한. 중 태권도 교류를 통해 대한민국 태권도의 우수성을 중국인들에게 널리 알리고 중국태권도 지도자들에게는 변화하는 태권도의 동작과 자세 그리고 음악을 이용하는 품새 및 태권체조 등을 지도하면서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은빛태권도 두빛나래 시범단이 도착한 곳은 대련 시에서 이름이 알려져 있다는 일여회태권도센터이며 태권도 기본동작의 기술 또한 우리나라의 영향을 받아 타 지역도장보다 앞서간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지도자교육 및 클럽활동이 부족한 관계로 새로운 태권도 응용지도법이나 동작의 연구가 모자라는 것은 물론 태권도기술의 다양성과 인성교육을 통한 도장운영은 변화의 필수적이어야 할 것이다.
태권도수련 연령은 취학전아동과 초등학생위주로 우리나라와 별 다를 바가 없지만 수련생들의 지도방법에 대한 한계가 있어 꾸준히 장기적으로 태권도를 수련하는 수련생이 부족한 상태이다.  그러므로 그 동안 대한민국태권도가 전 세계 200여개 나라에 양적 수출이었다면 이제부터는 세심하고 꼼꼼하게 보살피는 질적 수출로서 대한민국태권도의 자존심을 지켜야 할 것이다.  

   
▶일여회태권도장에서 시범을 보이는 단원들의 모습


2)일여회 태권도 센터를 방문하다.
대련시내에 1,2,3관으로 운영되고 있는 일여회태권도센터는 넓은 면적의 땅을 가지고 있는 중국인을 상징하듯 태권도장내의 휴게실 상담실 탈의실 수련장 포함 실내평수가 약400평 이상으로 상상을 초월할만한 크기로 운영되고 있었다. 중국인이 운영하고 있는 일여회태권도센터는 태권도종주국인 대한민국에서 은빛태권도지도자와 두빛나래시범단이 왔다고 하여 태권도 관장 및 사범은 물론 학부모님들의 관심도는 대단하였다. 은빛태권도 두빛나래시범단은 무척이나 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중국인 앞에서 조금이라도 많은 것을 그리고 정확한 태권도동작을 선보이기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대단하였으며 중국인들의 많은 환호와 박수 속에 대한민국을 알리는 멋진 태권도 시범을 보여줄 수 있어 매우 기쁜 마음이었다.
3)질서 있고 깨끗한 700만 인구 도시 대련
사람의 겉모습만 보고는 부자를 확인할 수 없다는 중국이 이제는 많이 달라지고 있다.  은빛태권도 두빛나래시범단은 시범공연을 위해 관광버스를 타고 이동 중에 중국대련시내의 고층빌딩 속을 지나면서 발전하는 모습과 깨끗한 거리가 눈에 크게 띄었으며 특히 복잡한 교통 혼잡 속에서도 안전하게 운전하는 운전자의 모습은 중국의 옛 보습이 아니었다.  또한 100년 전 이나 볼 수 있는 전기를 이용한 기관차는 지금도 골동품처럼 그러나 안전하게 승객을 태우고 시내의 거리를 누비고 다니는 것이 매우 인상적이었다.
4)한국인이 운영하는 파자가게 앞에서 태권도 시범
대련시내에서 차량으로 약40분지나면 개발구가 있으며 이곳에는 코리아 타운이 형성되어있고 대련한국국제학교를 중심으로 주변에는 한국인들이 많이 산다고 한다. 국제학교는 초·중·고등과정의 한국학교로서 2,000년 초부터 정규 학교의 필요성이 제기되어 대련시에 거주하는 동포들이 한국학교 설립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2003년 7월에 한국국제학교 재단이사회를 설립하여 지금까지 운영되고 있다고 한다.  또한 개발구 거리에서는 고층아파트와 한국인 식당을 귀하게 볼 수가 있었다. 은빛태권도 두빛나래시범단은 대련시 개발구의 중심가 사거리 앞에『화덕에 한판』이라는 피자가게를 운영하는 이중삼사장님의 안내로 식당 앞에서 지나가는 사람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하는 길거리태권도시범을 실시하였다.
태권도에 관심 있는 사람들은 사전에 대한민국에서 태권도시범단이 온다는 이야기를 들은 듯 몰려들었으며 태권도의 궁금한 사항들을 물어보면서 깊은 관심으로 매우 적극적이었다. 특히 피자가게 사장님께서는 시범단 모두에게 반갑고 고맙다며 엄청나게 많은 양의 맛있는 피자를 주셔서 길거리 태권도시범단은 주변사람들과 같이 피자를 나누어 먹으며 정을 나누었다.

   
▶ 대련시 여순감옥 안중근 흉상앞에서 묵념하는 시범단원들

5)여순 감옥 안중근 의사!
은빛태권도 두빛나래 시범단은 대련의 여순 감옥을 꼭 가보고 싶어 준비된 일정에 따라 여순 감옥의 전체를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되었다.  여순 감옥은 1902년 러시아가 건축하고 운영하였으나 러일전쟁으로 일본이 여순을 점령하면서 한국, 중국, 러시아인을 수감하는 형무소로 변화하였다고 한다. 우선 안중근 의사를 비롯하여 신채호, 이봉창 선생 등이 수감되어 사형선고를 받았던 곳이다.
은빛태권도 두빛나래 시범단은 우리나라 애국지사들의 업적을 가슴속 깊이 간직한 채 안중근 의사가 수감되었던 옥사와 사형선고를 받았던 장소 등을 확인하면서 일본인들이 저지른 고문 등 잔인함은 보는 모든 사람들의 마음을 울렸으며 마지막으로 안중근 의사의 동상 앞에서 우리 모두는 묵념을 하였다.
6)아주 친절한 중국대련시민!
중국의 인구를 나타내는 정확한 통계는 없지만 일반적으로 13억 명 이라고 한다. 그중에서 소위 부자라고 얘기하는 사람. 즉 잘 사는 사람들은 약 1억 명 정도라고 한다.
그러한 부자가 특히 700만명이 살고 있는 중국대련에도 많이 밀집되었다고 한다. 평소 때로는 시끄럽고 무뚝뚝한 줄로만 알았던 중국인들이었지만 그 중에도 우리가 만난 대련사람들은 매우 조용하면서도 친절하였다.
특히 관광의 목적만이 아닌 태권도라는 이름으로 만났기에 더욱 만나는 사람마다 대화는 태권도로 통하였고 중국인들은 태권도에 대한 호기심과 전문성에 대하여 조금이라도 알고 싶어 했다. 대한민국과는 음식문화가 달라서 처음에는 식사를 제대로 못하는 시범단 어린이도 있었지만 정성을 다 하여 준비하는 마음과 불편함이 없도록 배려하는 마음은 서로간의 정을 주고받는데 충분하였다. 우리가 만난 중국 사람들은 주로 마음이 통하고 생활의식이 깨어있는 사람들이라고 할 수 있다.
태권도 교육 또한 상류층이 아니면 자녀를 태권도장에 보낼 수 없는 형편이라고 한다. 예전에는 중국의 태권도 관장 사범들도 금전적 어려움 때문에 태권도 종주국인 대한민국에 와서 교육을 받거나 태권도체험 또는 관광하는 것을 상상도 못했지만 이제는 경제적으로 국력이 신장되고 개인의 경제사정이 좋아 큰 어려움 없이 대한민국에 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한다.
7)국제회의장 견학 및 태권도 시범
세계에서 3번째로 크다는 대련시의 국제회의장을 찾았다. 직원의 안내를 받아 회의장 각 층별 내부시설을 관람하게 되었다. 국제회의를 하지 않는 평일에는 계절별로 실내물놀이장이나 오락실 등을 만들어 시민들의 생활터전으로 만들어 주고 있었다. 또한 회의장은 회사 또는 단체 등 일반인들에게도 사전 계약에 의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모습을 볼 수가 있었다.  국제회의장 견학을 마치고 회의장 앞 광장에서 태권도시범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 일반적으로 회의장 앞에서 행사를 하고자 할 때는 사전 허가를 받아야하며 허가를 신청해도 받기가 어렵고 까다롭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은빛태권도 두빛나래 시범단은 많은 중국인들이 몰려드는 중국대련 국제회의장 앞 광장에서 아리랑의 음악소리와 함께 멋진 태권도 시범공연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너무 행복했다.
8)대련해변에서도 태권도를 알린다.
두빛나래시범단 일행은 4일째 되는 날 더위를 달래고 피곤을 풀기위해서 대련해변을 찾았다. 엄청 많은 인파속에 미리 준비된 자리를 잡았다. 사전에 계획된 모래 위의 태권도시범을 하지 않을 수 없었다. 음악소리와 함께 태권도 시범이 시작되자 피서를 즐기던 인파가 은빛태권도 두빛나래 시범단을 향하여 몰려오기 시작했다.
태권도를 무척이나 좋아한다는 중국인들은 스마트폰으로 사진과 동영상을 찍으며 태권도시범을 보기 너무 바쁘다. 대련해변에서 중국인들에게 아주 가깝게 접하면서 태권도기술의 동작과 태권도를 통한 대한민국을 알리는 계기가 되어 피곤함은 어디로 사라지고 말았다. 특히 5명으로 구성된 여자시범단의 태권체조시범은 보는 사람들에게 귀여움과 사랑을 듬뿍 받은 채 해는 지고 밤이 되었다.
9)아시아의 제일이라는 성해광장
성해광장은 총면적이 1,760km2 이며 아시아에서 가장 큰 광장이라고 한다. 1999년 대련시 창립100주년을 기념하기위하여 만들어졌으며 신기하기만 한 영아1세부터 100세까지 100쌍의 발자국은 대련이 100년이라는 세월의 흐름을 상징이라고 한다.
성해광장에 도착하여 바다끝부분에 보이는 갈매기들의 날개 짓하는 곳으로 향하였다. 모든 시범단 일행은 더운 날씨는 분명한데 바닷가임에도 습도가 그리 많지 않았으며 시원한 바람에 매력을 느껴 발길이 옮길 줄 모른다. 어느 순간 바람이 불더니 갑자기 비가 쏟아진다. 우리는 정경복원장의 도움으로 빠르게 우산을 사서 비를 피할 수 있었다.
성해광장의 둘러보기를 마무리하고 돌아가는 도중 건물 밑에서 비를 피하는 수많은 중국인들을 보았다. 그렇게 비가 많이 오는데도 우산을 사는 사람은 볼 수 없으며 아마 처마 밑에서 비가 그치기를 가다리는 느긋함이 있는 듯 하다.
10)장하다! 은빛태권도 두빛나래 시범단이여!
대한민국에서 가장 가까운 나라인 중국대련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두빛나래태권도시범단의 실력과 적극적인 공연은 정말 대단하였다.
또한 무더위 속에서도 흐트러짐 없이 참고 이겨내는 정신력과 서로 간에 믿음과 위로와 보살핌은 높이평가하고 싶다. 아직 어린나이기에 투정도 부리고 싶고 정신력이 나약해져 힘들다고 이야기할 만도 한데 한사람도 아픈 사람 없이 어른보다 더욱 적극적으로 중국인들을 대하는 모습에 감탄하지 않을 수가 없었다.  이제 시작이다. 청소년기에 뜻 있는 경험은 돈 주고 살수도 없는 법이니 우리나라의 국기인 태권도를 통하여 전 세계에 알리고 자신을 크고 강하게 성장시키는 멋진 계기가 될 것이다.
장하다! 은빛태권도 두빛나래 시범단이여^^ 또한 어린자식을 외국에 보내고 밥은 잘 먹는지! 잠은 잘 자는지! 혹시 아프지는 않은지! 관장님 사범님 말씀은 잘 듣는지! 거리에서 헤매고 다니지는 않은지! 동료들과 잘 어울리며 지내는지! 차량이동은 안전한지! 등 이리저리 걱정이 태산 같았던 부모님께서 믿고 협조해주심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끝으로 시작부터 마칠 때까지 모든 일을 마무리해주신 중국대련에 정경복 한. 중 문화교류원장님과 김려 대련시청 상무국 주임님께 감사드리며 왕명성 일여회태권도센터 총관장님과 조국원 일여회정심관 관장님 그리고 허일신 일여회정선관 관장님 등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가족 모두 건강을 지키는 것은 물론 앞날에 태권도를 통한 무궁한 발전이 있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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