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융성·청년일자리·노인건강·민생경제·도시재생에 주력

김우영 구청장은 민선6기 전반기를 마무리하며 앞으로 후반기 2년간의 구정사업에 대한 방향과 비젼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본지는 발표 전문을 게재, 후반기 구정의 방향을 살펴보았다.

-편집자 주-

<민선6기 핵심사업>

향유, 문화·관광도시 은평⋅⋅⋅韓문화체험특구 조성, 연신내 인디밴드 거리 조성

동력, 지속발전도시 은평⋅⋅⋅수색역세권 개발, 서울혁신파크 조성, 첨단의료단지 조성

혁신, 새로운 시도, 젊은도시 은평⋅⋅⋅금융복지상담센터 개소, 사회적활성화기금 운용

나눔, 행복한 복지도시 은평⋅⋅⋅찾아가는 동주민센터, 은평장애인종합복지관 건립

희망, 미래지향 교육도시 은평⋅⋅⋅ 신사동 공공도서관 건립, 청소년 문화의 집 조성

▢ 민선6기 지난 2년을 돌아본다.

2014년 7월에 시작한 민선6기가 어느덧 반환점을 돌아 하반기로 접어들었다. ‘민본’과 ‘실용’을 구정철학으로 내세웠던 은평구의 구정현안을 돌아본다.

은평구는 민선5기 부터 전에 없던 새로운 구정정책을 펼치며 타 지자체의 모범사례가 되어왔다. 대표적인 사업으로, 주민이 마을을 위한 사업을 발굴하고 선정하는 ‘주민참여예산제’와 재개발․재건축의 전면철거 방식이 아닌 ‘주민참여형 도시재생사업’이다. 은평구가 발굴한 이들 사업들은 현재 서울시의 대표적인 주민참여형 사업이 되고있다.

민선6기에 들어서는 ‘민본’과 ‘실용’이라는 구정철학을 내걸고 굵직굵직한 사업들에 있어 성과를 내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서울형혁신교육지구로 선정된 것을 비롯하여 북한산일원이 ‘韓문화체험특구’로 지정되었으며,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을 기존 500병상에서 800병상으로 확대하였다. 이외에도 통일로 개설로 43년간 단절되었던 북한산과 백련산을 연결한 생태연결로 공사, 은평공유센터 설립, 뉴타운․구산동 도서관 개관 등은 민선6기의 대표적인 성과들이다.

이러한 성과들로 서울시, 중앙부처 등 각종 평가와 공모에서 총81개 분야 수상, 111억원을 확보하는 등 역대 최고의 성과를 거두기도 하였다.

민선6기 하반기 은평구정의 키워드는 ‘문화’이다. ‘은평’ 속에 담긴 역사적인 전통과 스토리를 ‘문화’로 소통하여 주민들에게 위로와 즐거움을 주는 구정을 펼친다는 것이 하반기 구정의 큰 그림이다.

주민 삶의 세세한 부분도 놓치지 않는다. 빚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민을 위해 지난 4월 문을 연 ‘금융복지상담센터’와 고장난 형광등이나 수도꼭지 등을 고쳐주는 주택관리 사업인 ‘무엇이든 홈컴 서비스’ 등이 대표적인 예이다.

또한,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난 6월 1일 조직개편을 통해 청년지원팀을 신설하였다.

구는 하반기에도 민선6기 ‘민본’과 ‘실용’이라는 구정철학 아래 은평구의 미래를 열어갈 핵심과제인 향유, 동력, 혁신, 나눔, 희망의 5가지 분야별 주요사업을 계속 추진 할 계획이다.

□ 은평구 구정 목표 및 비전

▢ 민선6기 하반기 구정사업의 키워드 ‘문화’

은평구는 올해를 ‘문화융성의 원년’으로 삼아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작년 4월에 지정받은 북한산 일원의 ‘韓문화체험특구’를 북한산둘레길, 은평역사한옥박물관, 셋이서문학관, 진관사, 삼천사 등과 연계하여 한류문화의 중심지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으로 올해에는 관광안내를 돕는 韓문화너나들이 센터, 한옥전망대, 삼각산 미술관 등을 건립하여 서울속에서 자연과 한류를 느끼며 힐링할 수 있는 관광명소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韓문화체험특구의 중심을 이루고 있는 156필지의 한옥마을은 현재 13동이 완공되었고, 24동이 공사중이며 42동이 건축허가(46동 건축심의)를 받아 곧 공사예정으로 전망좋은 북한산 아래 서울을 대표하는 한옥마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예부터 은평구는 전통문화와 대륙에서 유입되는 문화가 소통하는 중요한 관문 역할을 하였다. 화엄10찰 중 하나인 청담사지는 통일신라시대의 핵심 사상인 화엄사상을 전파하는 곳이었고, 진관사는 이성계가 조선을 창건하면서 수륙재로 활용했던 사찰이다. <진관사 국행수륙대재 : 국가 중요무형문화재(제126호), 2013.12.31.지정> 또한, 단종 복위운동에 실패해 죽음을 맞은 세종대왕의 6남 금성대군을 신격화한 금성당(現 샤머니즘 박물관), 정조가 선왕 영조의 애민정신을 기리기 위해 세운 금암기적비<서울유형문화재 제38호> 등은 은평이 가진 문화자산이다.

김우영 구청장은 “구가 사활을 걸며 추진하였던 국립문학관 유치는 지난 6월 24일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지자체간 과열경쟁을 이유로 잠정중단 되었지만, 추진하는 과정에서 정지용 시인이 살았던 녹번동 초당터의 확인과 표지판 설치, 숭실학교가 윤동주, 황순원, 김현승, 문익환, 장준하 등 위대한 인물들을 배출했던 유서 깊은 학교라는 사실확인 등 지역에 면면히 흐르는 문학적 자산을 알 수 있었던 의미있었던 시간이었다면서, 유치과정에서 얻었던 소중한 기억과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 구를 문화로 꽃피는 문화융성 구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하였다.

구는 이외에도 연신내에 생활음악지원센터 및 공연장을 조성하여 연신내 인디밴드 거리를 조성하고, 신사동 근린공원내에 공공도서관을 건립하는 등 지역 속에 문화시설을 확충한다는 계획이다.

▢ 현재 시대의 화두는 ‘민생’, 주민의 아픔 어루만지는 구정 펼칠 것

국내 가계부채 규모가 지난해 1조2000억원을 돌파하는 등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가계부채 수준을 국내 경제 최대의 위험요소로 보고 있다. 김우영 구청장은 가계부채의 원인을 경제 성장을 위한 정부정책(부동산 거래 활성화)으로 보고 더이상 ‘빚은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적 문제’라고 보고 있다.

그래서 은평구는 올해 ‘금융복지 상담센터’의 설립을 중요한 과제로 설정하고, 서울시 기초단체 최초로 지난 4월 22일 ‘은평금융복지상담센터’를 개소했다.

상담센터에서는 재무상담사, 신용관리사 등 3명의 전문 인력이 상주하며, 금융 소외계층, 과다 채무자에게 금융구제 방안과 법적 절차를 안내하고, 대부업체의 고금리 대출에 따른 채무조정, 신용회복의 알선과 지원 등 채무자의 경제적 자립과 회생을 위한 업무를 수행한다.

또한, 금융복지상담센터에서는 은평구와 주빌리은행이 함께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은평구민과 함께하는 빚 탕감 프로젝트’ 지원도 수행한다.

은평구는 2015년 10월 주빌리 은행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지금까지 58억원(245명)을 탕감했다. 구는 올해 사회적기업의 자립과 성장을 돕기 위해 ‘사회적경제활성화 기금’ 30억원을 조성하였는데, 일부를 금융복지상담센터와 연계하여 긴급금융복지 사업에 사용할 계획이다.

은평구는 청년일자리 사업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 6월 1일자로 청년지원팀을 신설하여 청년지원을 위한 조직기반을 마련하였다.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등을 통한 청년 창업을 지원하고 사회적경제활성화 기금을 활용하여 일자리를 창출함으로써 청년문제 해결에 물꼬를 틀 계획이다.

▢ 3대축 개발로 지역의 지속적인 발전 돕는다

은평구는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으로 3대축을 들고 있다.

먼저 은평뉴타운에는 2019년 개원하는 800병상 규모의 가톨릭대 은평성모병원이 들어선다. 은평성모병원은 국내 최초로 임상과를 폐지하고 장기 및 질환별 환자 중심의 진료시스템을 구축하고, 주변 자연환경을 적극 활용해 질병 치료뿐만 아니라 마음도 치유할 수 있는 병원으로 조성된다. 심뇌혈관센터를 비롯해 BMT․안센터 등 기존의 경쟁력과 브랜드 가치가 있는 분야와 지역 인구 특색을 고려한 관절․척추통증․당뇨갑상선․여성․소아청소년건강 센터 등 14개 센터와 17개 임상과를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병원관계자 2,500명, 유동인구 12,000명 등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도 기대된다.

이외에도 은평구는 지난 7월 5일 롯데자산개발(주)과 일자리 업무협약을 맺었다. 올해 말에 개관하는 은평 롯데몰에서 은평구민 1,000여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토록 하여 지역 일자리 창출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서울혁신파크(구 국립보건원 부지)는 무한한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인재들을 길러내는 중추기지로 성장잠재력과 가능성을 가진 곳이다. 구에서는 대학을 졸업한 청년 벤처 사업가들에게 사회투자기금지원, 기업 공간 지원, 공동 전시 판매장을 구축해 지원함으로서 향후 상주인력 2,300명의 대기업 본사 수준 이상의 직장인들이 일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1000여명의 혁신가들이 모여 청년문제, 도시문제 등에 대한 자유로운 상상과 담론을 펼치고 있다.

서울혁신파크내 지난 5월 20일에 첫 삽을 뜬 지방기록물관리기관인 서울기록원은 2018년 개원예정이며, 4,195㎡ 규모의 체험중심의 어린이 복합문화시설도 2019년이면 문을 열 예정으로, 향후 서북권의 핵심적인 관광명소로 부각될 전망이다.

수색역은 향후 통일한국을 그려보았을때, 서울의 관문이며 인천공항과 경의선이 만나는 교통의 요지이자 대북진출의 전략적 요충지로, 구에서는 수색역을 제2의 타임스퀘어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상암DMC는 현재 미디어산업의 중심지가 되고 있으나, 문화․상업적 콘텐츠가 부족한 상황으로 은평구는 수색역세권을 문화, 쇼핑, 상업시설을 갖춘 제2의 타임스퀘어로 개발하여 상암DMC를 찾는 관광객을 유인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수색역(1908년 설치)은 통일 후 북부 관문역사로서 상징성은 물론이고 생산유발효과 2조3천억원, 고용유발효과 12만4천명이라는 경제적 파급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되며 은평이 서북부의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수색역세권 개발은 지난해 7월 27일에 수색역세권 개발구역 중 DMC역 구역(3만 5000㎡)을 선도사업으로 하는 양해각서(MOU)가 체결된 후 현재 수색역세권 DMC역 구역 개발 민간사업자를 공모하여 우선사업시행자가 선정된 상태이다.

▢ 단독주택도 아파트처럼 관리 받는다 ‘무엇이든 홈컴 서비스’

은평구의 경우 단독 및 다가구주택 비율(30.6%)이 타 지역보다 상대적으로 높은 지역으로 주거환경에 대한 개선과 관리가 필요한 지역이다. 은평구는 노후된 단독주택과 다가구주택에 거주하는 구민의 안전과 생활의 편리를 위해 단독주택을 아파트처럼 관리하는 주택관리사업 ‘무엇이든 홈컴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무엇이든 홈컴 서비스’ 사업은 단독 및 다가구 등 건축물에 대한 관리비를 매월 징수하고 이를 재원으로 하여 주기적으로 점검․정비하여 건물의 기능을 보전하고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올해 1월 4일부터 시작되어, 현재 500여 가구가 가입하여 월 8,000원으로 서비스를 제공받고 있다. 구는 향후 청소, 무인경비 등으로 서비스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 산새마을에 이은 향림마을(불광동), 햇빛마을(수색동) 도시재생사업

은평구는 개발·재건축의 전면철거방식이 아닌 주택관리 및 개보수, 방범, 커뮤니티센터 등 기반시설을 보조해 새로운 주거형태를 조성하는 주민참여형 도시재생사업인 두꺼비하우징 사업을 지난 민선5기 부터 추진해왔다. 신사동 산새마을은 주민들이 직접 텃밭조성, 자율 방범활동을 실시하며 주민들 간의 화합으로 살기 좋은 마을로 변모하였고, 도로정비, 보안등 CCTV신설과 같은 경관가꾸기 사업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아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 대상을 수상, 대한민국 경관대상 특별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또한, 현재 은평구에는 산새마을 외에도 산골마을(녹번동․응암동), 토정마을(역촌동), 수리마을(불광동), 신사동마을(신사동) 일대에 주민참여형 재생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 6월 초에는 불광동(향림마을)과 수색동(햇빛마을)이 도시재생 희망지로 선정되어 사업을 추진고 있다. 도시재생 희망지 사업이란 도시재생사업 지정 이전에 도시재생 희망지를 선정하여 사업추진 지역의 주민역량을 사전에 강화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선정으로 올해 말까지 지역문제점 인식, 해결방안 모색, 도시재생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 형성 등의 주민역량 강화 사업을 추진하고, 내년에 도시재생 사업 결과에 따라 대상지로 확정되면 본격적인 도시재생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 7월 18일 부터 ‘찾아가는 동주민센터’로 개편

오는 7월 18일 부터 은평구내 16개의 동주민센터가 행정중심에서 주민복지와 마을공동체 중심의 ‘찾아가는 동주민센터’로 개편된다.

지금까지는 복지혜택을 안내받고 신청하기 위해서는 동주민센터에 방문하여야 했지만, ‘찾아가는 동주민센터’는 동주민센터 복지상담이 직접 주민을 찾아가 복지혜택, 생활정보, 건강체크, 복지설계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찾아가는 동주민센터’의 주요 방문 대상은 65세․70세 연령 도래 어르신 가정, 임신 20주 이후 임산부 및 만2세 이하 영유아 가정, 빈곤 위기 가정으로, 65세․70세 연령 도래 어르신가정에 방문간호사가 직접 방문하여 혈압, 혈당 등 건강상태를 체크하고 건강지원 혜택 등을 안내하며, 사회복지공무원은 복지혜택(기초노령연금, 어르신 교통카드 등)과 생활정보(노인복지관, 교육문화시설)등을 안내하고, 노후 복지설계를 지원한다.

임신부터 출산, 초기 양육까지 가장 힘들 때인 영유아가정(임신 20주 이후 임산부 및 만2세 이하)은 방문간호사와 전담 공무원의 지원을 지속적으로 받게 된다. 외출이 힘든 영유아가정을 방문하여 건강 평가와 신생아 발달지원, 복지정보(출산양육지원금, 양육수당, 바우처 등)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육아교육과 산후우울 체크, 보육정보도 종합적으로 제공하며, 또한, 생활의 어려움이 있는 가정이 있다면 국민기초생활 보장 수급 등 복지서비스를 연계․지원하게 된다.

‘찾아가는 동주민센터’는 사회복지공무원, 전담공무원, 통반장 등 주민들 간 꼼꼼한 복지관계망을 형성하여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여, 지역내 민간․공공 인적자원을 발굴하여 주민관계망을 활성화하여 마을공동체를 형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은평구는 복지 으뜸 구답게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준비에 심열을 기울이고 있다. 먼저 주민의견을 수렴하여 동주민센터 공간을 재배치하여 주민편의 중심의 공간으로 개선하였고, 사회복지공무원 86명과 방문간호사 18명을 충원하여 기존의 조직을 2개팀(행정팀, 주민복지팀)에서 3개팀(복지행정팀, 복지지원팀, 복지서비스팀)으로 재편하여 방문복지를 통한 빈곤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체계를 구축하였다. ‘

또한, 사업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2015년 시행한 시범동(갈현1동, 역촌동)의 모니터링을 실시하여 운영상의 미비점을 개선하였으며 직원 역량강화를 위한 직무교육, 통반장 등 지역주민의 협력을 이끌기 위해 워크숍을 개최하여 사업의 조기 안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4월에는 민관협력 기구인 추진운영위원회와 실무추진단, 민간추진지원단을 구성하여 관주도의 추진방식에서 민․관이 함께하는 체계를 구축하여 은평구만의 특성을 살린 복지전달체계를 확립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우영 은평구청장은 “민선6기 하반기에도 주민 중심의 풀뿌리 참여를 통한 참여행정, 주민에게 신뢰받는 믿음행정, 앞선 기술을 접목하는 실용행정, 데이터와 통계 기반의 과학적인 예측행정, 공감하고 배려하는 친절행정으로 나아가겠다”며, “은평구는 공유와 협동, 상생의 정신이 살아있고, 역사적 스토리가 있는 지역으로 은평구가 가지고 있는 자원들을 잘 엮어 은평에 살고 있다는 것이 구민들에게 큰 선물이 되도록 하겠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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