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보건소는 서울시 시민건강관리센터 시범운영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조성사업비 3억 1000만원을 확보하고, 보건소 1층 리모델링을 통해 원스톱 주민 맞춤형 건강관리센터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건강관리센터는 인구고령화와 생활습관 변화, 100세 시대를 맞아 건강관리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강조되고 있는 추세에 따라 대상자 중심의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 제공과 건강관리 허브기능 수행을 위하여 조성하게 되었으며 올해 12월 준공될 예정이다.

건강관리센터에서는 전담의사가 만성질환 예방과 관리서비스를 대상자 특성에 맞게 통합적으로 제공하고 건강관리계획 수립을 지원하며, 수립된 건강관리계획은 꼼꼼한 관리를 통해 대상자들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올바른 생활습관 실천과 건강을 유지․증진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금연․영양․운동 분야는 전문가와 1:1 상담과 교육은 물론 심층검사나 추가 검사가 필요한 대상자에게는 전문기관에 연계하는 허브역할 기능도 수행한다.

공간구성은 시민들이 편안한 마음으로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서울시와 협업을 통하여 공간구성 전반에 서비스 디자인을 적용할 예정이며, 주민 친화적 공간으로의 변화를 통해 편의성과 쾌적성을 높일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서비스디자인을 적용한 시민건강관리센터 조성과 대상자 중심의 맞춤형, 포괄적 건강관리서비스 제공을 통해 주민들의 올바른 생활습관 실천과 지속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