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의회(의장 장창익) 행정복지위원회 소속 소심향, 신성진 의원이 12월 17일 중소기업중앙회관(서울 여의도 소재)에서 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 주관‘2015. 전국 지방의회 친환경 최우수 의원 시상식’에서 최우수 의원상을 수여받았다.

 

‘소심향 의원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친환경 최우수 의원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소의원은 ‘양성평등기본조례안’ 제정, ‘여성친화도시 토론회 발제’ 등을 통해 여성친화도시조성에 기여, ‘한복착용 문화진흥 조례안’을 제정하여 한복의 날 지정, 한복 축제 개최 등 韓브랜드 살리기에 앞장, 생활과 밀접한 크고 작은 불편 해소로 안전한 환경 조성, 주민들의 민원 해결 등 지역발전에 앞장 서온 공적이 인정되었다.

소의원은 “지난해 이어 같은 상을 연속 수상하게 되어 기쁘고 도움을 주신 모든분들에게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자연 친화적 의정활동과 주민과 소통하는 현장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또한 ‘신성진 의원은 자신의 선거공약사업 중 하나인 리사이클링 하우스(이하 재활용정거장)설치 사업을 은평구청에 제안하였고, 2014년 은평구 역촌동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2015년에는 20가구 이상의 다세대 및 연립주택가에 재활용정거장 설치사업을 확대, 현재 275개소가 설치․운영되는데 지대한 공헌을 하였다.

이 사업으로 주택가 쓰레기 무단투기 행위가 감소하였고 재활용품 자원회수률이 높아졌으며 재활용정거장을 관리하는 자원관리사들에 소일거리를 제공하는 등 일자리창출에도 기여한 공적이 인정되었다.

신의원은 “지역구인 불광동에서 통장으로, 주민자치위원으로 활동하면서 느꼈던 불편한 점이나 개선사항을 변화시켜 나아갈 수 있는 기회를 주신 지역주민에게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도시환경 개선 사업을 통해 살기 좋은 은평, 깨끗한 은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는 1998년 설립된 비영리사단법인으로 환경문제에 대해 정보 수집 및 연구 활동을 통해 대안을 제시하는 단체로 지난 2009년부터 전국 지방의원 중 지역발전과 친환경활동을 주도해 온 의원을 선정하여 시상해 오고 있다.

특히 금년에는 전국 지방의회 의원 3천500명을 대상으로 심사, 광역의원 14명, 기초의원 16명을 선정하였는데 같은 지역구의원 2명이 함께 선정된 것은 이례적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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