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행정 우수사례 공유·확산의 기회 만들어

은평구는 지난 12월 17일 은평구청에서 공무원 2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창의에 바람, 은평의 미래를 품다’라는 슬로건으로 “2015. 창의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신규 직원들로 구성된 “참여구정 연구모임” 회원들의 댄스공연을 시작으로 흥을 돋우었고, 직원들이 공감할 수 있는 앙케이트 퀴즈를 풀어보는 “은평 공감퀴즈쇼” 및 “직원듀엣 노래공연” 등으로 직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어 창의페스티벌의 하이라이트인 ‘창의 행정 우수사례 발표대회’가 진행되었다. ‘창의 행정 우수사례 발표대회’는 부서별 창의 우수사례를 공유·확산하고자 마련되었다.
발표대회에서는 사전 평가를 거쳐 선정된 6개 부서의 우수사례를 역할극 또는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재미있고 창의적인 형식으로 발표하였다.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업무 추진 과정의 장애요소와 극복방법을 공유하고, 사업 추진 노하우 등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이날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는 △안전치수과의 ‘흡착분해시스템 악취저감장치로 불광천 토구하수 악취 완전해결’ 사례가 최우수상을 차지했고, △우수상은 보건위생과의 ‘전국최초! 위생분야 영업주와 청소년이 함께하는 희망나눔 프로젝트’와 △어르신복지과의 ‘IT 로 독거·치매 어르신 돌보기’가 수상했으며, △생활경제과의 ‘전국최초! 나눔의 메카! 공유센터 개관 및 운영’, △생활체육과의 ‘상생협력 은평 야구의 달인’, △지적과의 ‘무장애 산책길 공간정보 제공’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행사가 참여한 직원들에게 신선한 자극이 되어 창의 아이디어로 업무를 혁신하고 경쟁력 있는 구정을 실현하는 마중물 역할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행정 우수사례 확산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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