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 둘레길 일대 나눔과 이웃사랑을 함께 실천해

 

은평구상공회(회장 박우정) 산악회(산악회장 김은복)는 12월 6일 장애인과 함께하는 송년 산행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은복 산악회장을 비롯한 회원 35명과 장애인 및 보호자 25명 등 60여명이 참석하였다.

산행은 산악회원과 장애인이 일대일 짝을 지어 서로 손을 잡거나 어깨동무를 하며 은평구청을 출발하여 약 2시간동안 북한산둘레길 일대를 산행하였으며, 산행을 마치고 인근 식당(원할머니보쌈 녹번점)에서 맛있는 식사와 함께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후원해준 현금 및 물품으로 마련한 푸짐한 선물을 전달하는 등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행사를 주관한 은평구상공회 산악회 김은복 회장은“오늘 행사에 참가한 장애인뿐만 아니라 회원 모두가 즐거워 하는 모습을 보며 앞으로 이런 행사의 정례화를 통하여 기업인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 할 수 있도록 하겠으며, 행사를 위해 물심양면 지원해준 회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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