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영구청장을 비롯 장창익 구의장과 이미경국회의원, 시.구의원 등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에 이어 유일형 부회장의 노인강령 제창과 함께 명완석 지회장의 인사말로 행사가 시작됐다.

김우영 구청장을 비롯 이미경국회의원, 장창익 구의장등은 축사를 통해 “전후좌우 직진하는 車나 각을 바꿔가며 달리는 馬와 象, 앞으로 한발한발 나아가는 卒 등 우리 인생의 삶이 깃들인 이 장기는 우리 어르신들이 가장 즐기는 놀이 중에 하나인데 오늘 이 장기대회를 통해 다시한번 삶의 기쁨을 누리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했다.

장기협회장의 대회규정 설명후 1회전, 2회전, 3회전의 대국후 중식을 마치고 4,5회전에 이어 결승전을 치른 결과 진관동 윤종석 어르신이 우승의 기쁨을 안았다.

한편에서는 가수 박인범씨의 진행으로 즐거운 레크레이션과 노래자랑이 열려 강당을 뜨거운 열기로 가득 채우고 건강보험 공단에서는 어르신들을 위한 각종 제도를 안내하는 등 어르신들에게 보람과 즐거움을 안겨준 즐거운 하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