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학급 부문 어린이 처음 참여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동요의 보급과 확산을 통해 지역 어린이들의 음악적 재능을 계발하기 위하여 은평구아동협의회(회장 김경철/이하 아동협의회)의 주관으로 제14회 어린이 동요부르기 대회가 열렸다.

 

예선의 치열한 경쟁을 이기고 본선에 오른 저학년 26개팀, 고학년 26개팀 외에 특별히 특수학급부문에 2개팀이 처음으로 참여해 은평구의 모든 어린이들이 참석하는 명실공히 은평구의 어린이 동요대회로 자리매김 됐다.

특히 이번 14회 대회는 특수학급부문에 은명초 서우진군과 구산초 최윤민외 8명의 중창팀 등 두팀이 참석해 큰 의미를 부여한 대회가 되었는데 은명초 서우진 군은 심장이 밖으로 튀어나온다며 트로피를 만지고 또 만지고 안아보는 그 모습을 통해 대회의 소중함을 다시한번 깨달을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한편, 김경철 회장은 “어린이 동요부르기대회가 14회에 이르기까지 이 대회가 운영될 수 있도록 도와주시고 협조해 주신 모든 분들게 감사를 드린다”며 “아름다운 이 계절에 이 대회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며 동요를 통해 감성을 가진 슬기로운 어린이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게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이 대회가 더욱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곽현주 jewerly6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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