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공단 참여, 은평문화예술회관 문화프로그램 인기

 

지난 12일 토요일, 서울 은평구 응암로 차 없는 거리(은평평화공원~서부경찰서입구)를 조성하여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펼쳐진 은평누리 광장축제에서 은평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황홍연) 프로그램(젬배)에 주민의 열광적인 반응들로 이색적인 광경을 연출했다.

 

공단에서 관리운영하고 있는 은평문화예술회관 문화강좌 ‘젬배’ 프로그램은 신명나는 공연을 연출하며 주민들의 이목을 이끈 후, 이어 다루기 쉬운 젬배를 주민들이 직접 연주하는 시간을 제공하며 축제에 참여한 다른 부스(축제팀) 대비 많은 인파가 몰렸다.

화합과 소통을 통해 주민들이 가지고 있는 모든 것을 만나서 공유하고 서로에게 힘이 돼 주는 은평누리축제의 특징과 ‘함께 길에서 날다!’라는 축제 슬로건에 가장 적합한 장면을 연출한 것이다.

이날 공단은 오전에 ‘쌀뜨물발효액, EM 흙공 만들기’ 등 자연환경 살리기 주민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하였고, 오후에는 ‘리본공예’, ‘젬배’ 문화프로그램들로 주민들의 열띤 호응 속에 다양한 문화 체험의 장을 마련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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