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7일 마실길(9구간), 28일 내시묘역길(10구간)에서 실시해

 은평구는 4월부터 10월까지 매주 토요일ㆍ일요일 북한산 둘레길 은평구 구간(4개구간)에서『은평구 문화관광해설사』를 운영한다.

문화관광해설은 불광동 관광안내소 및 하나고교 정문 맞은편 정류소를 출발점으로 옛성길~구름정원길~마실길~내시묘역길 등을 매달 순회 운영하며, 은평문화원(02-383-9300)에 사전 신청하면 전문 교육과정을 수료한 문화관광해설사들이 함께 걸으며 둘레길에 담긴 은평의 역사와 문화 이야기를 풍부한 지식과 경험으로 재미있게 설명 해준다.

본격 운영에 앞서 지난 4월 5일 개최한 발대식에서 김우영 구청장은 문화관광해설사로서의 활동이 노년을 가장 멋있게 보내는 방법 중에 하나가 아닐까 생각한다고 말하며, 우리구 문화 관광의 전도사로서 책임감과 긍지를 가지고 봉사에 임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또한, 은평구에서는 이날 위촉된 문화관광해설사들에게 근무복(와일드로즈 협찬), 모자 등을 지급하고 향후 활동비, 상해보험, 전문교육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4월 운영일정으로는 27일에 마실길 (9구간), 28일에는 내시묘역길(10구간)에서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하는 둘레길 여행을 실시한다.

저작권자 © 은평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